![]() 금호화순스파리조트의 온천수 기반 워터파크 ‘화순아쿠아나’의 실내 전경. 금호리조트 제공 |
금호화순스파리조트는 올해 초 고층부 객실을 한층 모던하고 프리미엄하게 새단장하고 야외 바비큐 ‘가든그릴’의 환경 개선 작업을 시행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고 29일 밝혔다.
‘가든그릴’에서는 탁 트인 전망과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바비큐 파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 중인 조식 뷔페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 주중과 주말에 관계 없이 상시 운영키로 했다.
화순스파리조트의 온천수 기반 워터파크인 ‘화순아쿠아나’의 경우 지난 5월 말 기준 입장객 수가 7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약 90% 증가하기도 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약 30% 증가한 수준으로,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 물놀이를 즐기려는 얼리 바캉스족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또 코로나19 이후 운영 정상화를 대비한 화순스파리조트의 객실 리뉴얼과 워터파크 환경 개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화순아쿠아나는 7월22일부터 8월20일까지의 야외 워터파크 상시 운영 기간에 앞서, 워터파크 실내에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실외에는 썬베드 및 워터베드를 추가로 도입해 고객 휴식 공간을 확대한 바 있다.
또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워터파크 바닥 마감재 교체를 실시했으며, 시설물 도색 작업을 비롯한 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해 한층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지난 5월부터는 주말과 공휴일 야외 워터파크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10회 이상의 상시 수질 관리로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갖춰 투숙 고객은 물론 전라권 지역에 거주하는 당일 여행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더운 날씨와 잦은 비로 쾌적한 ‘호캉스’를 선호하는 휴가족을 위해 유탑호텔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는 여름 수요를 대비할 웰니스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이고 객실과 건강식으로 구성된 웰빙 보리밥 뷔페, 레이트 체크아웃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라이빗한 자쿠지 시설인 모던료칸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홀덤펍, 라운지바, 주류샵 등 각종 부대시설을 자랑하는 콘텐츠형 호텔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날씨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썸머 패밀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션룸과 조식, 필름 카메라, 오션 인피니티풀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조식 1인, 요트투어 1인, 웰컴드링크 2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극성수기 기간인 7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8월12일부터 14일 사이 숙박하는 고객에게는 럭셔리 어메니티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