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철현의원 |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회의원실에서 국토부 철도국장과 면담한 결과, 늦어도 추석 전에는 전라선, 동해선, 경전선에 수서발 SRT를 투입해, 각 하루 2편씩 왕복운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적었다. 주 의원은 “여수행 KTX 노선은 변함이 없으니, 서울로 오가는 고속철도 노선이 하루 편도 2편, 왕복 4편 늘어나는 셈”이라며 “서울 강남이나 강동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수서발 SRT를 이용하면 10% 저렴한 요금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가급적 서둘러서 9월 이전에 수서발 SRT의 운행을 시작하고, 편수도 늘려 줄 것을 촉구했다”며 “예타 진행중인 전라선 고속철도화 사업도 신속하게 진행해 서울-여수간 운행시간을 2시간 초반대로 단축시켜 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