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은 인증에 소요되는 각종 수수료, 심사관리비, 잔류농약검사비 등 인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11월부터 당해년도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산물 의무 자조금을 납부한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작목반·법인)가 대상이다.
군은 올해부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인증의 경우 인증비용을 지원 한도액내에서 전액 100% 지원하며 잔류농약검사비도 검사품목 확대에 따라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확대한다.
신청 희망 농가는 인증 후 신청서, 인증서 사본, 인증비 납부증빙서, 친환경농산물 의무 자조금 납부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 경영비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더 많은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유기농을 포함해 친환경 인증면적 4417㏊로 전국 최대 규모이며 지난해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