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현정부 교원 정원 감축 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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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서동용, 현정부 교원 정원 감축 정책 비판
  • 입력 : 2022. 11.21(월) 16:49
  • 서울=김선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교사 감축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서 "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교사 감축 문제를 공론화하고 국민들이 상황을 제대로 알수 있도록 설득하고 설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일방적 교원감축 정책을 발표하고 전 정부에서 만든 모델이라고 강조하는 등 교육에 대한 책임의식이 실종됐다"며, "우수한 교원을 더욱 많이 확충해서 미래교육 여건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학계 등 참석자들은 현정부의 교사 감축 정책을 비판하며, 미래교육 여건 개선과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 과정에 발맞춘 전향적인 교원정책의 수립을 촉구했다.

또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가 약속한 양질의 교원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는 공약을 들어 현 상황은 공약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공약을 제대로 실천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