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전남 우수 농산물 수도권 GS 슈퍼 판촉전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 신품종 및 우수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판촉전을 22일까지 수도권 GS 슈퍼 5개 매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전남에서 개발된 신품종과 우수 지역특화 품목의 새로운 유통경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GS 구매담당자가 직접 전남의 각 농장을 방문해 물량·가격·유통 가능 상황을 판단해 총 8개 품목을 선정했다.

판촉전에 선정된 품목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강대찬 쌀, 흑하랑 상추, 용아 목이버섯과 장성 시나노골드사과, 함평의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 해남 절임배추와 고구마 등이다.

판매 촉진을 위해 GS 슈퍼 내부 홍보영상, 음성광고, 전단과 지하철 광고 영상 송출까지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유통망인 GS 슈퍼마켓은 대형화를 주도한 브랜드로 전국 우수 산지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박용철 기술지원국장은 "전남도에서 육성한 새로운 품종을 수도권에 홍보·판매함으로써 전남 우수 농산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품종 재배 농가들이 판로에 걱정하지 않도록 다양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