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제주장애인복지관 등과 업무협약

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정찬훈)는 지난 14~16일 제주를 방문, 상담, 노동법률 교육, 장애인복지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발달 장애인훈련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노동법률교육 및 상담을 펼쳤으며 한라병원·제주 임상 심리연구소, 사단법인 춘강 제주도·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도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동법률교육 상담을 통해 근로자의 기본권리 인식 마련과 직장내 각종 문제 발생에 대한 대책 등을 학습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해 진행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애로·고충 해결, 심리안정 회복, 일자리 창출, 고용유지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정찬훈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제주 관련기관과 인적교류 및 상호발전을통해 각종 연대 활동, 사업, 프로그램 홍보 등 협력할 예정"이라며 "제주 특별시 장애인 인프라에 대한 벤치마킹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들어 장애인복지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인력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노동부 등에서도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제주장애인복지관 등과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