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트라우마센터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 21일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지역속으로
광주트라우마센터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 21일
  • 입력 : 2022. 11.15(화) 16:14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광주트라우마센터 국제회의 포스터. 광주시 제공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1일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2022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2012년 10월 국내 최초로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전문 치유기관인 광주트라우마센터를 개소했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가폭력 생존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광주트라우마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팬데믹: 국가폭력 피해자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와 함께 진행한다.

국제회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균 광주시 국제평화협력과장은 "많은 시민과 다양한 나라의 전쟁·내전 상황과 국가폭력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국가폭력 트라우마에 대한 치유·재활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