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키와니스 7지역 임원들,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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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키와니스 7지역 임원들,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에 위문품 전달
 구승룡·양광승 총재 등 임원 10명||위문금·라면·쌀·치약 등 생필품 기증
  • 입력 : 2022. 10.25(화) 17:24
  • 박간재 기자

국제키와니스 7지역 임원들이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를 방문,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어린이 국제봉사단체인 (사)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7지역 양광승 총재와 임원들이 24일 광주시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삼기)를 방문, 위문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문금품은 7지역 소속 광주클럽, 무등클럽, 빛고을클럽, 서석클럽 임원 및 회원들이 마련했다.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광주·전남북·제주 등 클럽을 총괄하고 있는 7지역 양광승 총재는 '국제키와니스는 1915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시작한 국제어린이 자원봉사단체로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모토로 세계 118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들의 생활과 자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구승룡 총재는 "어린이 희귀병인 옥도결핍증과 산모들의 모자파상풍 질환 퇴치를 위해 유니세프와 손잡고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지금도 마약퇴치운동, 어린이 안전 및 사고 예방사업,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는 1967년 설립돼 현재 50개 클럽 500명이 유니세프와 함께 옥도결핍증 퇴치, 모자파상풍 해결 등 국제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어린이, 장애인, 미혼모, 노인 등 사회 취약층 등을 돕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국제키와니스 7지역 양광승(왼쪽) 총재가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최삼기 위문금품 전달

국제키와니스 7지역 구승룡(왼쪽) 한국지구 총재가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에에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