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이 지난달 28일 관내 소규모 음식점 133개소를 대상으로 전남도가 지원한 위생용품 꾸러미 5종을 전달했다. 곡성군 제공 |
이번 위생용품은 연 매출 1억400만원 미만 영세업소에 지원됐으며 꾸러미는 음식점들이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치마, 남은 음식 포장 용기, 조리용 투명 마스크, 렌지후드 세정제, 뿌리는 곰팡이 제거제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덜어 먹기, 저염·저당 음식 제공하기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홍보와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 소독하기, 식재료 및 조리도구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발생 예방 6대 수칙 홍보 포스터도 함께 배부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최근에 감소하고 있는 소비심리로 인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외식업 영업주들에게 이번 위생용품 지원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자체적으로 식품접객업소에 필요한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