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현 작 ‘세한도’. 광주대학교 제공 |
11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전시 ‘모발로 산수화를 그리다!’는 오는 21일까지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에서 열린다.
김다현 명장이 선보이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머리카락을 모아서 염색하고 가루로 내 독특한 질감을 회화작품으로 표현한 16점이 전시된다.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머리카락이란 독특한 재료를 활용해 산수화를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단순하면서도 섬세하게 묘사했다”며 “여백의 공간이 흑과 백으로 조화를 이뤘다”고 평했다.
![]() 전시 ‘모발로 산수화를 그리다!’ 포스터. 광주대학교 제공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