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진월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광주 참 병원’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전달 했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광주 참 병원 ’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착한가게에는 현판을 제공하고 가게 홍보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착한가게는 진월동 지사협 조복순 위원의 권유로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

진월동은 ‘착한가게’를 통해 후원된 기부금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형준 광주참병원 행정원장은 “진월동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진월동장은 “불경기에도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선뜻 기부를 해주신 광주참병원에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