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생 모의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본회의에는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들과 시의회 서용규 제1부의장,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강수정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춘성 총장은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다.
서용규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모의의회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광주 청년 정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서인준 모의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를 위해’라는 한 마음으로 모의의회를 함께한 의원님들 덕에 민주화의 성지, 광주 청년 정치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의의회 의원들은 ‘노인 소외와 사회적 포용을 위한 노력’, ‘학생 사회의 책임 정치’, ‘우리 정치에 대한 작은 생각’, ‘청년의 참여, 정치의 변화를 이끄는 불씨’, ‘전동 킥보드 안전 및 효율을 위한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고, 총 7건의 조례안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