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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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기명 여수시장, 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 참관
주요산단 기업들 교육 참여 유도
  • 입력 : 2024. 11.19(화) 14:46
  • 여수=이경기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올해 시범 운영 중인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주요 산단 기업체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올해 시범 운영 중인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주요 산단 기업체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무영 광주광역본부장과 김호주 전남동부지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염동일 전남지역본부장 등과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여수안전체험교육장을 찾았다.

정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정전기·용접 폭발 및 현장 비계 추락, 롤러기 끼임 사고 등을 직접 체험하고 롯데케미칼㈜, 폴리미래㈜, 금호피앤비화학㈜ 등 산단 5개사 공장장과 간담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 배경과 제공되는 이론·체험교육 등을 안내하며 소속 근로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정 시장은 “관계기관별로 축적된 교육 자원을 활용해 꼭 필요한 이론과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시범사업 종료 후 내년에는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산단 석유화학업체에 상주하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작업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여수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업안전보건공단 주관하에 16개사 종사자 43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6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