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찐팬 야구 동호회 ‘ARES’ 홈경기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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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찐팬 야구 동호회 ‘ARES’ 홈경기 초청
지난해 KBO컵 준우승
  • 입력 : 2024. 08.19(월) 08:05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KIA타이거즈 팬들로 꾸려진 아마추어 야구팀 ARES가 지난해 2023 KBO컵 팬 동호인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가 지난해 팬들을 대표해 동호인 야구대회에 나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아마추어 팀에게 200만원 상당의 공인구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홈경기 초청으로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KIA는 오는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경기에 아마추어 야구팀 ‘ARES’를 초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에는 임상현 ARES 감독이 나서고, 시타는 여성 참가자였던 이다영 선수가 맡는다.

ARES는 전북 순창 고추장 마을에 거주하는 선후배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야구팀으로 지난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한 ‘2023 KBO컵 팬 동호인 야구대회’에 KIA 팬을 대표해 출전,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임상현 ARES 감독은 구단을 통해 “홈경기에 초청해 주신 KIA타이거즈 구단에 감사하다”며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하게 올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KIA타이거즈가 올 시즌 우승을 꼭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