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간당 38.5㎜ 폭우 쏟아져…18일까지 60㎜ 더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날씨
광주·전남 시간당 38.5㎜ 폭우 쏟아져…18일까지 60㎜ 더
  • 입력 : 2024. 08.17(토) 17:29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광주 서구 한 도로에서 배달부가 빗속 배달을 하고 있다. 뉴시스
광주·전남 곳곳에 대기 불안정에 따른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장흥 유치 42.5㎜, 영암 시종 24.5㎜, 강진 21㎜, 담양 17㎜, 해남 9.6㎜, 영광 7.1㎜ 등이다.

특히 장흥 유치에는 시간당 38.5㎜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현재 나주·곡성·장흥·영암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으며 강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발령 1시간40분만에 해제됐다.

이와 같은 국지성 호우에도 광주·전남 전역의 폭염특보는 이날까지 29일째 유지되고 있다. 광주와 전남 21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여수(거문도·초도 포함)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18일 오후까지 5~60㎜의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