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예술인과 '지방소멸 극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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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개발공사, 예술인과 '지방소멸 극복' 맞손
농촌마을 정비 및 버스킹 공연
"도민 체감 사회공헌 사업 추진"
  • 입력 : 2024. 07.17(수) 16:25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개발공사는 예술인들과 함께 ‘지방소멸 극복’을 주제로 농촌마을 정비사업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는 예술인들과 함께 ‘지방소멸 극복’을 주제로 농촌마을 정비사업과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보성군 노동면 마을을 찾아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된 정자쉼터 3개소를 개보수하는 등 마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12일에는 10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에게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점심 배식 봉사와 버스킹 공연도 함께 실시했다.

문화예술과 접목한 이번 사업은 전남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4 전남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공모사업에 공사가 참여, 예술인들과 매칭됨에 따라 추진됐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은 바이올린 합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판소리 공연으로 이어져 클래식과 전통음악의 스펙트럼을 동시에 넓히며 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해 준 직원분들과 예술인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자 소통과 협업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든든한 도민의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