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18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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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 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18년 연속 선정
생산~유통 관리 철저 소비자 만족도 높여
CJ프레시웨이 등 3개 기관 쌀 200톤 공급
  • 입력 : 2024. 06.27(목) 14:52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 쌀이 27일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26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서 1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전국 만 20세~59세의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유기농 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3%로 청정 지역의 유기농·저탄소 쌀로 평가받았다. 서울, 제주도 등 각지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선정위원회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전남도는 고품질 친환경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지원을 통해 품종부터 도정시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품질, 식미까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남 친환경 쌀이 소비자들에게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최근 해외에서도 전남 친환경 쌀 인기가 높아 수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전남 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CJ프레시웨이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CJ단체급식소 40여 곳에 전남 친환경 쌀 200톤을 공급하고 있다. 전남 친환경 쌀과 대표 농수축산물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https://jnmall.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