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장·부단체장 등 4급 이상 59명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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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장·부단체장 등 4급 이상 59명 인사
  • 입력 : 2024. 06.30(일) 14:13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가 지난 28일 조직개편과 공로연수, 3·4급 승진과 부단체장 전출·입에 따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 과장급 전보인사를 7월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국장급 승진·전보 7명, 부단체장 6명, 준국장·과장급 승진·전보·파견 52명 등 모두 59명이다.

이번 인사는 리더십과 정책 판단력, 전문성 등 직무 역량과 도정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승진·전보 발령했다.

특히, 지역소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이민국을 정규 직제화하고, 인재양성교육국을 신설해 인재육성을 통한 미래 준비와 지역 성장을 이끌어 가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부단체장은 전남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정책 수립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했다. 다만 영광과 곡성은 군수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의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올 연말까지 유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승진자 13명 중 여성 공무원이 30.8%(4명)로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일자리·경제·관광·건설 분야 등 민생경제 최 일선 부서에서 성과를 낸 것을 감안해 발탁 인사가 이뤄진 것도 특징이다.

5급 팀장급 이하 인사는 7월 15일까지 실시해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