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 이태경·전남드래곤즈 손건호, 한국 19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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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금호고 이태경·전남드래곤즈 손건호, 한국 19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
부산 기장서 소집 훈련
  • 입력 : 2024. 06.29(토) 15:45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광주FC U-18 이태경과 전남드래곤즈 손건호가 한국 19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 훈련 명단에 발탁됐다. 광주FC·전남드래곤즈 제공
광주FC U-18(금호고) 이태경과 전남드래곤즈 손건호가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U-19 대표팀은 U-20 아시안컵 예선을 대비해 소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U-19 대표팀이 다음 달 1차(1~3일)와 2차(3~5일)로 나눠 부산 기장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하며 총 52명이 소집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소집 훈련에서 U-19 대표팀은 연습경기와 자체 평가전 등을 진행하며 발을 맞춘다.

이번 U-19 대표팀 소집 명단은 2005년생부터 2007년생까지로 꾸려졌다. 지역에서는 금호고 수비수 이태경이 1차에 소집되고, 광양제철고 재학 중으로 전남드래곤즈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미드필더 손건호가 2차에 소집된다. 루마니아에서 활약 중인 전채민(CS유니레아)은 유일한 해외파로 이름을 올렸다.

U-19 대표팀은 내년 열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과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월에는 레바논과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북마리아나제도와 U-20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