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인류의 발전일까? 환경오염 주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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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플라스틱’ 인류의 발전일까? 환경오염 주범일까?
19일 국립광주박물관 과학스쿨
윤명한 지스트 신소재공학 교수
  • 입력 : 2024. 06.17(월) 12:47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국립광주박물관 과학스쿨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과학스쿨 강연을 오는 19일 오후 7시 본관 상상홀에서 진행한다.

‘썩는 플라스틱도 있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GIST 신소재공학부 윤명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 교수는 플라스틱의 역사와 특징 그리고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는 미래 플라스틱 소재 등에 대해 설명한다.

윤명한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과 학사 및 석사, 노스웨스턴대학교 화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대학교 화학과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로 고분자·금속산화물 및 나노소재 기반 전자재료, 수화젤 및 생분해성 고분자 등을 연구하고 있다.

과학스쿨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국립광주과학관 사이버과학관에서 앞서 진행된 과학스쿨 강연을 다시 볼 수 있다.

강연이 끝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강연 참여 후기를 SNS에 게재하면 선착순으로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스탬프 미션이 완료되는 이번 3회차 과학스쿨에서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기념품까지 별도로 제공된다.

한수민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인류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재로 자리매김한 플라스틱의 발전 역사와 더불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연구되고 있는 미래 플라스틱 소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