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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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4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28일까지 도내 6개 경기장
20개 직종 178명 기량 겨뤄
  • 입력 : 2024. 06.26(수) 16:48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2024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목포, 영암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수리, 바리스타,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 총 20개 종목에 17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3일부터 6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안정협회 전남지부(061-287-499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참가자 모두의 뛰어난 기능과 열정이 이번 대회를 통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이 한 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