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제공

광주 북구의회는 11일 개원을 맞아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오월영령을 참배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의장을 비롯한 18명(의원 총 20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하며 오월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후 호령노인복지타운으로 이동해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북구의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이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은 선구자들의 노력과 희생의 결과로, 오늘 행사는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깊이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며 "북구의회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