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최수종과 함께하는 연기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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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최수종과 함께하는 연기캠프' 운영
지역 중·고생 50명…7월8일까지
영상제작·연기·크리에이터 교육
  • 입력 : 2024. 06.26(수) 11:00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도와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오는 7월 8일까지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참가 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전남도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숙박형 캠프로 영상제작반, 영상연기반, 1인 크리에이터반 등 총 5개반을 운영한다.

연기캠프는 최수종, 영상제작, 영상연기, 연극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7월29일부터 5박 6일 동안 전남 해남군 유스호스텔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과정과 단체 생활을 통한 의사소통 및 협업의 필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대 1 멘토링을 통해 엔터테이너의 직업적 경험을 나누는 기회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연출 방법과 영상편집 등을 교육하는 1인 크리에이터반을 신설·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8일까지 홍보물에 기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총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영상위 누리집(http://jnf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전남연기캠프’가 진로 발굴의 새로운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남도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배움과 성장의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