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타이거즈가 오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에서 기아 EV3 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챔피언스필드 관중석 3루 콘코스에 조성된 기아 EV3 존. KIA타이거즈 제공 |
KIA는 29일 광주 키움전에서 ‘기아 EV3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V3는 기아의 보급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기반한 모델이다.
KIA는 이번 네이밍 데이를 맞아 관중석 3루 콘코스에 차량이 전시된 ‘EV3 존’을 조성했으며 관중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운전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경기 중 EV3와 관련된 전광판 퀴즈를 맞힌 관중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EV3는 이날 불펜카로도 활용된다. 승리 기원 시구자인 코미디언 엄지윤이 EV3에 탑승해 그라운드에 등장하고, 경기에 구원 등판하는 KIA 투수들도 이 차량에 탑승해 입장한다.
엄지윤은 유튜브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의 신규 프로그램인 ‘야구대표자’ MC를 맡았다. 2018년 KBS 32기 공채 코미디언인 엄지윤은 개그콘서트와 유튜브 숏박스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올린 바 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