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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명창 판소리 동초제 '심청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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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명창 판소리 동초제 '심청가' 공연

내일 빛고을 국악전수관서

게재 2021-11-09 16:11:19

이지숙 명창. 광주 서구청 제공
이지숙 명창. 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는 11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제675회 행사로 이지숙 명창을 초청, 판소리 동초제 '심청가'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판소리 동초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의 예능보유자였던 동초 김연수가 1930년대 초 여러 판소리 명창들의 소리중 좋은 점만 골라 창시, 자신의 호를 붙여 '동초제'라고 했다.

동초제는 가사와 문학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사설이 정확하고 너름새가 정교하며, 부침새가 다양하다.또한 가사 전달이 확실하고 맺고 끊음이 분명한 특징이 있다.

이지숙 명창이 부를 동초제 심청가는 김연수-오정숙-이일주-이지숙으로 이어져 온 소리로서 '심봉사 심청이 기다리는 대목'부터 '심청모녀 상봉대목'까지, 1시간50분 가량 동안 효녀 심청이 눈 먼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제물로 팔려 바다에 빠져 수궁에서 모친을 만나는 대목으로 슬픔을 잘 표현하며 구구절절히 부를 예정이다.

이지숙 명창은 제44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소리의 고장인 남원에서 출생, 이일주 선생으로부터 흥보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를 사사 받았다.

현재 국립남도국악원에 재직하며 국가브랜드작품 주역을 모두 맡는 등 끼와 재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0년 전주 완창무대에서 흥보가 4시간을 완창한 바 있고 서슬있으며 감정표현에 탁월한 수리성을 가진 명창이라 인정받은, 믿고 듣는 소리꾼이다.

함께할 고수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6호 전라삼현육각 전수자이며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기악단원인 김형주씨가 맡는다.

관람 희망자는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70여명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출입구 문진 및 발열 체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매회 공연은 유튜브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석 초대 공연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국악전수관(062-350-45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