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당일, 마스크 2배 확대… 출생연도 상관없이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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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총선 당일, 마스크 2배 확대… 출생연도 상관없이 구매
  • 입력 : 2020. 04.13(월) 16:30
  • 뉴시스

15일 치러질 국회의원 총선에 국민들이 마스크 착용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스크 공급량이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선거 당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약국 공급량도 확대된다"고 밝혔다.

선거 전날에는 마스크를 약국별 100개씩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 5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350개 △그 외 지역 450개씩 공급된다.

선거 당일(15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또 선거 당일은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지난주(4월 2주) 마스크 생산·수입을 합한 전체 물량은 총 9738만개다. 생산량은 8118만개, 수입량은 1620만개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856만개(9.6%)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주 공급된 공적 마스크 물량은 총 6015만3000개로 확인됐다. 판매처 재고량을 계속 모니터링해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