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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가공 에너지절감시설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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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수산가공 에너지절감시설 보급

농어촌공사 전남 등 10개 어가 대상
에너지 50%절감·생산량 증대 기대

게재 2020-03-26 14:15:20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전남과 충남 등 자치단체에서 선정한 김 가공 어가 10곳에 대해 히트펌프식 김 건조기를 지원한다.

공사는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388 농어가에 4749억원이 투입되는 에너지절감시설을 보급해 왔으며, 올해부터 추가로 수산가공분야 어가에도 에너지절감 시설을 도입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물인 물김을 마른 김으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수산가공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하면서 시작됐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24년 김 수출 10억불 달성 및 생산유발효과 1조원 창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시도에서 모집 및 선정된 대상지구는 전남과 충남 김 산업벨트 일대에서 수출 실적을 보유한 10곳이다.

공사 첨단기술사업처는 오는 4월부터 선정된 어가를 대상으로, 45억의 비용을 들여 에너지절감시설을 설치하고 기술지원 및 하자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히트펌프를 이용한 건조기는 기존 유류나 전기 이용에 비해 에너지 비용을 50%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외부로 배출한 열에너지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효율적인 가공방식으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에너지절감시설보급에 참여하는 어가는 설치비용 중 국고 50%, 지방비 30%를 지원받고 전체 사업비의 20%만 자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