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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10억78만원…임미란 시의원 47억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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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10억78만원…임미란 시의원 47억 '최고'

광주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평균재산 6억7518만원

게재 2020-03-26 00:14:10

광주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28명의 평균 재산은 6억7518만원이며, 최고 재력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으로 47억315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 산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구청장 5명, 광주시의원 22명 등 총 28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종전가액보다 1억3799만원이 증가한 10억78만원으로 나타났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송파구 아파트 가격 상승과 부모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함평군 단독주택을 상속 받았다.

주요 재산은 본인 명의의 함평지역 토지가 4650만원, 서울 송파구 아파트 2채 6억75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예금 1억434만원 등이다.

광주시의원 22명의 평균 재산은 6억4993만원, 구청장 5명의 평균 재산은 7억2114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고 재산가인 임 부의장은 배우자 주식 하락 등으로 재산이 6억9868만원이 감소한 47억3157만원을 신고했다.

주요 재산으로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순천·보성지역 토지 8942만원, 배우자 명의 임대사무실과 아파트 3억2000만원, 예금 33억3227만원, 유가증권 25억4063만원, 채무 15억8396만원을 등록했다.

광주시의원 22명의 평균 재산은 6억4993만원으로 임 부의장의 재산이 가장 많고 김익주 의원이 -4257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었다. 최영환 의원도 -1815만원으로 재산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시의원 중 이경호 의원(19억5410만원), 정순애 의원(12억4841만원), 김학실 의원(11억9648만원), 황현택 의원(10억4352만원)이 10억대 자산가에 이름을 올렸다.

구청장 5명의 평균 재산은 7억2114만원이며, 문인 북구청장이 14억179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문 구청장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2억7674만원 증가했다.

이어 서대석 서구청장 9억1195만원, 김삼호 광산구청장 7억293만원, 김병내 남구청장 4억8113만원, 임택 동구청장 9179만원 순이다.

1년 전보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문인 북구청장으로 2억7674만원, 이어 김학실 시의원 1억5850만원, 서대석 서구청장 1억5021만원, 이용섭 광주시장 1억3799만원 순이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공직자는 임미란 부의장으로 6억9868만원이고, 이어 황현택 시의원 1억2747만원, 이경호 시의원 8285만원, 정순애 시의원 7762만원 순이다.

특이 재산은 이용섭 시장이 100만원 상당의 비상장주식인 광주시민축구단 200주를 소유하고 있고, 임미란 부의장이 벌교꼬막 19만3840주를 보유했다.

골동품 수집가인 장재성 시의원은 지난해 조선시대와 송나라, 명나라의 도자기 7점을 7000만원에 신고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골동품 도자기 8점을 추가해 총 1억3500만원으로 재산을 늘렸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가 소유한 금값이 300여 만원 올라 300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2000만원 상당의 배우자 명의 진주목걸이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