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인일자리 성과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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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광주시, 노인일자리 성과공유회
우수사례 공유·추진방안 모색
  • 입력 : 2019. 10.15(화) 17:26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광주시는 17일 진도군 대명리조트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시·자치구 관련 공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유하는 광주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사례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스쿨존 교통지도 사업 △북구시니어클럽의 손주사랑사업 △남구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는 명아주지팡이사업 등 총 5개 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복지개념의 보호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부족한 소득을 보충해 주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610억4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48개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서 284개 사업단을 운영 중으로, 순시비 지원 110명을 포함해 2만1563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0년에는 올해보다 4000여개의 신규 어르신 일자리를 추가해 대상자를 2만6000여명으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3만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