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 이용자들에게 그림책을 낭독해주고 자유로운 토의를 했으며, 북 큐레이팅을 통해 이곳에 전시한 그림책에 대해 안내를 했다.
풍암호수작은도서관에서는 독자, 책, 작가, 출판사를 연결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생활화를 이끌기 위해 3개월마다 한 번씩 책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2주에 한 번씩 '책수다'를 열어 주민들끼리 책에 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을 열고 있다.
공립인 풍암호수작은도서관은 독서전문단체로, 오랫동안 도서관 운동을 펼쳐 온 (사)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대표 심명자)가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