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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과 제주4·3사건 역사현장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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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과 제주4·3사건 역사현장 교류

여순 유족회, 2~3일 제주 유적지 방문·추념식 참석

게재 2019-04-01 17:23:29

전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과 제주 4·3사건 71주기를 맞아 2일부터 이틀간 여순사건 유족회와 함께 4·3사건 역사현장 탐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4·3사건 역사현장 탐방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아픔인 여순사건과 4·3사건이 발생한 시기에 맞춰 두 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의 이해와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4·3사건이 발생한 4월에는 전남도민들이 제주를 방문하고, 여순사건이 발생한 10월에는 제주도민들이 전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첫 해인 올해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점차 학생, 일반 도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순사건 유족들은 첫 날 곤을동 마을, 낙선동 4·3성,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목시물굴 등 4·3유적지를 방문하고, 둘째 날은 '제71주년 4·3 추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종열 전남도 자치분권과장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인 두 사건의 역사 현장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