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을 선언한 광주FC가 2024시즌 개막전에서 FC서울과 격돌한다. 지난 시즌 이정효 감독의 ‘저런 축구’ 발언으로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김기동 감독 체제로 새출발해 스토리 라인이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개막 라운드에서 광주FC와 FC서울이 3월 2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격돌하며 울산HD-포항스틸러스, 전북현대-대전하나시티즌, 인천유나이티드-수원FC, 강원FC-제주유나이티드, 대구FC-김천상무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15 17:48광주FC가 독일 무대서 10년을 누빈 미드필더 최경록을 영입하며 공격에 무게감을 장착했다. 최경록은 첫 한국 무대 도전에서 독일 진출 직전 아주대에서 지도를 받은 이정효 감독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최경록은 176㎝, 68㎏의 날렵한 체격으로 주발인 왼발을 활용한 킥에 강점이 있다. 데드볼 상황에서 기회 창출 능력이 뛰어나 팀 공격에 활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적극적 수비 가담까지 넓은 활동 반경을 보여준다. 최경록은 주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 외 중앙 및 측면 공격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15 14:06“To the victory!” 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공격에 방점을 찍어줄 ‘브라질 특급’ 빅톨(26)을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진 개편에 가속도를 붙였다. 광주FC는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A(브라질 1부리그) 고이아스 EC에서 최전방 공격수 빅톨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빅톨은 195㎝, 83㎏의 체격을 바탕으로 경합 상황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자원이다. 헤더 능력이 출중하고 동료와 연계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결정력까지 장착했다. 장신 공격수임에도 속도가 빨라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10 13:43광주FC가 브라질 국적 중앙 공격수 가브리엘(22·Gabriel Henrique de Souza de Oliveira)을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나섰다. 개인 사정으로 브라질로 복귀한 토마스의 빈자리를 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FC는 포르투갈 리가 3 CF 카넬라스 2010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가브리엘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가브리엘은 182㎝, 80㎏의 체격으로 균형 잡힌 피지컬을 바탕으로 폭발력까지 갖춰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가브리엘은 공을 지킬 줄 아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받으며 동료에게 정확히 연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9 12:12창단 후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젊고 유망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보강이 절실한 중앙 수비수로 영입이 유력했던 고명석을 대구FC에 빼앗기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으나 아론 칼버를 대전하나시티즌 변준수와 맞트레이드 하면서 자원 기근 속에서도 수준급 유망주 확보에 성공했다.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FC가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중앙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한다. 당초 광주는 아론 칼버가 바이아웃 조항으로 대전 이적이 유력했으나 일부 포지션에 선수 보강이 필요해지면서 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광주는 대전과 트레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8 16:50‘최저 연봉’의 반란을 일으킨 광주FC가 눈에 띄는 평균 관중(유료 입장객) 증가세를 보이면서 입장 수입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중 1인당 입장 수입을 의미하는 객단가도 크게 올라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새 시즌에 더 큰 수익이 기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 2023시즌 K리그 입장 수입과 객단가를 발표했다. 광주FC는 19경기에 8만6090명(당일 경기권 7만8명·복수 경기권 1만6082명)이 유료 입장해 평균 관중 4531명을 기록했다. 총 입장 수입은 9억8189만1300원으로 시즌권 판매액과 입장...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7 13:17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미드필더 박태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정효 감독이 성남FC에 수석코치로 있던 2018년과 2019년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태준은 5년 만에 스승과 다시 만나 더 큰 성장세를 꿈꾼다. 광주FC는 성남FC에서 미드필더 박태준을 자유 계약(FA)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박태준은 175㎝, 74㎏의 날렵한 체격으로 정확한 패스와 볼 소유 능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다. 활발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성실함이 돋보이는 자원이며 중앙에서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자능한 자원이다. 박태준은 성남FC U-18...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4 15:59광주FC 엄지성과 허율, 신송훈이 2024 파리 올림픽 대비 전지훈련 명단에 발탁됐다. 이들은 오는 14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 소집돼 다섯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는 등 담금질에 돌입한다. 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4일부터 2월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 소집 명단에는 광주FC 공격수 허율과 미드필더 엄지성, 골키퍼 신송훈이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호는 오는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4 11:372024년 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한다. 자유 계약(FA) 자격을 취득한 김승우와 올해 1호 영입생인 정지용 등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훈련지로 떠났다. 광주FC는 오는 31일까지 29일간 태국 치앙마이에 1차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집중 훈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정효 감독은 이번 1차 전지훈련에서 연습경기 없이 고강도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정효 감독은 “태국 치앙마이는 따뜻한 날씨로 부상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3 16:27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2024년 첫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안산그리너스FC에서 측면 공격수 정지용을 영입하며 속도와 돌파를 강점으로 공간 활용과 기회 창출을 시도한다. 광주FC는 안산그리너스FC에서 공격수 정지용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공고-동국대 출신으로 179㎝, 69㎏의 체격을 지닌 정지용은 오른발 잡이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일대일 돌파 능력이 폭발적이다. 2019년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성한 정지용은 통산 44경기에 출장해 1득점 4도움을 기록했고, 임대 생활을 한 2022년에는 K3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3 11:452024년 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시작부터 우왕좌왕하며 삐걱거리고 있다. 오는 3일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 체력과 전술 등 훈련을 위주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하는데 정작 실전을 대비해야 할 2차 전지훈련은 윤곽조차 잡지 못했다. 이정효 감독은 구단의 안이한 행정에 대한 작심 비판도 서슴치 않았다. 광주FC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이 오는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31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광주 선수단은 1차 전지훈련에서 체력과 전술 등 새 시즌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1차 전지훈련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2 17:36“‘K-무리뉴’, ‘가발 쓴 과르디올라’보다는 ‘효버지’로 불러달라”며 세계적인 명장들과 비교를 거부하는 감독이 있다. 2022년 부임해 곧장 K리그2 우승을 이끈 뒤 2023년에는 K리그1 3위에 팀을 올려놓으며 ‘돌풍’을 일으킨 이정효(48) 광주FC 감독이 그 주인공. 광주FC의 창단 첫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며 아시아 무대에 나아갈 준비 중인 이정효 감독의 새해 각오를 들어봤다. ● 2022년 광주서 프로 감독 시작 “제가 광주FC 감독을 맡은 것은 정말 미친 도전이었고 무모한 일이었죠.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1 13:022023년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프로축구 광주FC는 희비가 엇갈렸다. KIA타이거즈는 6위에 그치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반면 광주FC는 3위에 오르며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전남일보는 올 한 해 스포츠 팬들을 웃고 울렸던 KIA타이거즈와 광주FC의 5대 뉴스를 간추렸다. 편집자주 ●강팀 변모 기틀 다진 ‘이정효 리더십’ 지난해 광주FC 지휘봉을 잡자마자 K리그2 역대 최단기간 우승과 역대 최다 승리(25승), 홈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 등 역대급 시즌을 완성했던 이정효 감독은 1부리그에서도 경쟁력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2.28 15:50창단 후 첫 아시아 무대 도전에 나서는 광주FC가 2024시즌 선수 보강의 문을 열었다. 측면 공격수 정지용과 중앙 미드필더 박태준을 영입하며 더 강해진 기동력을 갖추게 됐다.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FC가 안산그리너스FC 소속 측면 공격수 정지용과 성남FC 소속 중앙 미드필더 박태준을 영입한다. 현재 이적 절차가 마무리 단계로 두 선수는 내년 1월3일 시작하는 태국 치앙마이 1차 전지훈련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지용은 수원공고-동국대를 거쳐 2019년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성했다. 빠른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2.27 15:00창단 후 첫 아시아 무대 진출에 성공하며 돌풍을 일으킨 광주FC가 이정효 감독의 숙원이던 ‘성장할 수 있는 훈련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그동안 광주시체육회가 관리 주체였던 광주축구전용구장과 광주축구센터를 새해부터 구단이 직접 위수탁을 맡는다. 26일 광주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전용구장과 축구센터 위수탁을 구단이 직접 맡는다. 광주 구단은 1월1일 자로 전용구장과 축구센터의 관리 주체가 되며 이에 대한 협의 절차를 광주시, 광주시체육회와 진행하고 있다. 위수탁 기간은 2년이며 추후 연장이 가능한 조건이다. 전용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2.26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