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내야수 박민(23)이 선발 복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생애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었고, 팀은 이 활약을 발판 삼아 LG트윈스와 선두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박민은 지난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7차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KIA의 11-4 완승의 선봉에 섰다. 박민은 이날 경기 후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고 1위와 2위의 경기였다”며 “선발로 나설지 몰랐다. 라인업을 듣고 나가서 폐만 끼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19 16:55KIA타이거즈가 올해도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한다. 오는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경기에서‘무등산 데이’를 개최하고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연다. KIA는 21일 광주 한화전을 ‘무등산 데이’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KIA는 지난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무등산 보호 기금 기부와 무등산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역시 연고지인 광주를 상징하는 무등산과 관련된 뜻깊은 행사를 이어간다. 내야수 김도영과 투수 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19 14:46KIA타이거즈가 LG트윈스와 선두 자리를 놓고 펼치는 주중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선발 등판한 양현종의 투혼을 발판 삼아 타선은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아내는 화끈한 지원을 더하며 승리를 장식했다. KIA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7차전에서 11-4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KIA는 올 시즌 42승 1무 28패(승률 0.600)로 6할 승률 복구와 함께 LG와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선발 등판한 양현종의 노련미와 투혼이 돋보였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18 22:52팔꿈치 치료를 위해 전력에서 이탈한 KIA타이거즈 투수 이의리의 수술 일정이 확정됐다. 이의리는 일본으로 떠나 수술 후 재활과 치료를 일부 진행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KIA는 이의리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의리는 오는 20일 요코하마 미나미 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는다. 이의리는 재활 및 치료도 일본에서 일부 진행한다. 지난해 내야수 김도영과 외야수 나성범이 각각 중족골과 종아리 집중 치료를 받았던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 등에 다닌 뒤 다음 달 7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18 22:25두 달여 만에 정상에서 내려왔던 KIA타이거즈가 선두를 재탈환했다. 극적인 1위 도약과 함께 상승세까지 이끌어낸 만큼 안방에서 열리는 6연전에서 선두 굳히기에 돌입한다는 각오다. KIA는 지난주 SSG랜더스를 상대로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안았음에도 선두로 복귀하는 행운이 따랐다. 0.5경기 차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LG트윈스가 삼성라이온즈에 싹쓸이 패배를 당한 탓이다. 행운이 따른 후 KIA는 상승 기류를 탔다. KT위즈를 상대로 싹쓸이 승리를 챙기면서 상위권과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2위 LG와 1.5경기,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17 16:49KIA타이거즈 정해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나설 베스트12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하며 별 중의 별이 됐다. 정해영과 함께 전상현, 이우성, 김도영, 박찬호, 나성범, 최형우는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리면서 올 시즌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5월27일부터 6월16일까지 KBO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 애플리케이션 등 3개의 채널을 통해 진행된 KBO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에서 정해영이 139만6077표를 득표해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17 15:01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KT 위즈를 꺾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KIA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KIA는 두산 베어스와 함께 시즌 40승(1무 28패) 고지에 선착했다. 전·후기 리그(1982~1988년), 양대리그(1999~2000년)을 제외하고 시즌 4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63.2%(38회 중 24회),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50%(38회 중 19회)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KT는 28승 1무 4...
뉴시스2024.06.15 21:11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두 번째 빠른 페이스로 500만 관중을 넘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열린 KBO리그 5경기에 총 8만6295명의 관중이 입장해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4개 구장이 매진 사례를 이뤘다. 전날 2011년(100경기), 2012년(113경기)에 이어 3번째로 100경기 매진을 달성했던 KBO리그의 올 시즌 매진 경기 수는 104경기로 늘었다.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에 2만375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LG의 올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
뉴시스2024.06.15 21:10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마무리투수 정해영(23)이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를 달렸다. 정해영을 비롯한 KIA 선수들은 1차에 이어 2차 중간 집계에서도 나눔 ‘올스타 베스트 12’ 중 10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를 지난 10일 공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팬 투표에서 나눔 올스타(LG·NC·KIA·한화·키움) 마무리투수 부문의 정해영은 2차 중간집계 결과 총 101만217...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6.11 13:21불안한 선두를 유지하던 KIA타이거즈가 끝내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지난주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에 잇따라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안으며 LG트윈스에 선두 자리를 내줬고, 3위 두산베어스에 1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KIA의 흐름은 최악이었다. 상위권 팀에게 강하고 하위권 팀에게 약한 ‘강강약약’의 흐름마저 순위를 가리지 않고 약한 ‘강약약약’으로 변했다. 주간 팀 평균 자책점이 5.67에 달했고 팀 평균 타율은 0.275에 그치면서 투타 모두 좋지 못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IA는 가장 부담스러운 일정을 치른다. SS...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10 16:02KIA 타이거즈 최형우(41)가 KBO리그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형우는 10일 현재 통산 4072루타를 기록,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작성한 4077루타에 5개 차로 다가섰다. 신기록까지는 6루타만 남았다. 2002시즌 삼성에서 데뷔한 최형우는 그해 10월 1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 첫 안타로 2루타를 신고하며 첫 루타를 기록했다. 2008시즌부터는 매년 꾸준히 장타력을 과시하며 2011, 2013, 2016시즌 최다 루타 부문 1위에 올랐다. 2015시...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6.10 14:19LG트윈스에 0.5경기 차 추격을 허용하며 벼랑 끝까지 몰렸던 KIA타이거즈가 극적인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롯데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에서 먼저 2패를 당하며 루징 시리즈를 안았지만 마지막 대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6할 승률과 함께 1위 자리를 지켰다. KIA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8차전에서 5-4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올 시즌 36승 1무 24패(승률 0.600)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3연패에 빠졌던 KIA는 경기 막바지 집중력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06 17:47KIA타이거즈 선발진에서 윌 크로우와 이의리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캠 알드레드의 첫 등판이 임박했다. KIA가 선두권에서 힘겨운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알드레드가 KBO 리그에 연착륙할지 주목된다. 알드레드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취업 비자 발급이 완료된 직후인 지난 5일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고 포심 패스트볼과 싱커, 스위퍼, 체인지업 등 30구를 소화했다. 알드레드는 이날 불펜 피칭을 마친 후 “한국에서의 첫 불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06 14:472001 헤리티지 유니폼 색깔처럼 KIA타이거즈의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짙게 꼈다. 롯데자이언츠 상대 5연패 늪에 빠지며 첫 헤리티지 시리즈 ‘호영(湖嶺) 대제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확정 지었고, 선두까지 내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KIA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7차전에서 3-9로 완패했다. 3연패에 빠진 KIA는 35승 1무 24패(승률 0.593)로 6할 승률이 붕괴됐다. 지난 4월9일부터 두 달 가량 놓치지 않았던 선두 자리도 뺏길 위기에 처했다. 2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05 22:11KIA타이거즈가 팬들에게 또다시 처참한 경기력으로 실망을 안겼다. 롯데자이언츠 애런 윌커슨을 상대로 다섯 개의 안타를 얻어내는데 그쳤고, 득점은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며 무사사구 완봉승을 헌납했다. KIA는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에서 0-6으로 참패했다. 최근 최악의 투타 흐름으로 2연패에 빠진 KIA는 35승 1무 23패(승률 0.603)로 다시 6할 승률 붕괴 위기에 처했다. KIA는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로 시즌 아웃된 이의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04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