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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 ‘어깨춤’, ‘잠수함’, ‘윽박맨’ 그리고 ‘도리도리’. 2004년생으로 올 시즌 신인인 KIA타이거즈 투수 곽도규(19)에게 얼마나 많은 시선이 주목되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수식어들이다. 곽도규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KIA의 부름을 받았다. 스리쿼터와 사이드암 사이의 역동적인 투구 폼과 위협적인 공의 궤적, 빠른 구속 등을 높게 평가받았고 입단 후에는 신인답지 않은 배짱과 여유로 기대감을 키웠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 4이닝을 소화하며 피안타 1개와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일체의 실점을 허용...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7 17:52‘전남 장애인 수영 간판’ 최길라(20·전남장애인수영연맹)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으로만 2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최길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지난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전남 대표 최길라는 지난 3일과 6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자유형에서 금메달 2개, 평영과 계영에서 각각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최길라는 3일 오전 수영 여자 자유형 200m S12 선수부에서 3분36초57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7 14:59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2023-2024시즌 새 얼굴인 류혜선(일신여상 3년·아웃사이드 히터)과 박수빈(포항여고 3년·세터), 이주현(경남여고 3년·세터), 이채은(광주여대 1년·리베로)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본격적인 프로의 길에 들어섰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6일 서울 호텔리베라청담에서 2023-2024 KOVO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류혜선과 박수빈, 이주현, 이채은을 비롯해 여자부 21명과 남자부 20명 등 올 시즌을 앞두고 지명된 신인 선수 총 41명 전원이 참...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7 14:59광주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공모한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팀 지원안이 2023년도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최고액인 5000만원 추가 확보에 성공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전국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창단 지원 사업 공모에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팀 등 10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 5월 스포츠마케팅팀 신설 이후 세 차례 공모에서 총 1억9800만원의 누적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2020년도 2학기부터 2023년도 1학기 내 신규 창단한 초·중·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7 10:28‘돌풍의 팀’ 광주FC의 젊은 피 허율(22)이 본격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준비에 돌입하는 황선홍호에 승선했다. 허율은 오는 13일 올림픽 개최지인 프랑스로 출국해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과 평가전을 준비한다. 황선홍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원정 평가전에 나설 22세 이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은 24명을 선발한 가운데 광주FC에서는 허율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김포 임대 중인 조성권과 군 복무 중인 신송훈도 발탁됐다. 이번...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7 10:28‘돌풍의 팀’ 광주FC의 중원 중심을 책임지고 있는 이순민(29)이 오는 16일과 19일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서는 클린스만호에 승선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서는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3명을 발탁한 가운데 광주FC에서는 이순민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에는 이순민을 비롯해 오현규와 조규성, 황의조,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정우영, 홍현석, 황인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7 10:19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에 출전하는 류중일호에 동반 승선한 KIA타이거즈 투수 이의리(21)와 정해영(22)이 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환상의 짝꿍으로 불리는 만큼 입을 모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이번 대회의 핵심 목표로 꼽았다. 이의리와 정해영은 APBC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본보와 인터뷰에 응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대구에서 소집되기 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선수단의 마무리 훈련을 함께 하며 몸을 끌어올리는데 열중하고 있었다. 이의리는 “시즌이 끝나고 일주일 정도 쉰 뒤 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6 16:48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제자리로 되돌아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일 정관장전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고, 1라운드에서 1승 5패(승점 3)에 그치며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19일 한국도로공사와 홈개막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 승리를 챙기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지난달 22일 흥국생명전부터 이번 정관장전까지 4연패 늪에 빠진 탓이다. 조 트린지 감독은 이에 대해 “지속성이 부족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1세트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기선을 제압하고도 2세트와 3세트에서 흐름을 내주는 고질적인 뒷심 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6 16:47운영 1개월 차를 맞이한 송원대 주짓수 아카데미가 지난 4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광주시 광산구청장배 주짓수 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원대는 이번 대회에 주짓수 아카데미 소속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참여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시 관내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등 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송원대는 지난 3월 전국 대학 최초로 주짓수 팀을 창단해 현재 대한체육회에 정식 등록된 유일한 대학 팀으로 활동 중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6 15:40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아시아를 통틀어도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수상했던 스즈키 이치로 시애틀 매리너스 인스트럭터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토미 에드먼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주인공이 됐고, 함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2루수 부문에서는 시카고 컵스 내야수 니코 호너에게 밀렸다. 19...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6 13:59광주시체육회가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를 통한 야외 레저스포츠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개최한 제1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전국 민물낚시대회가 지난 4~5일 광주 서창교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번 민물낚시대회 종목인 붕어와 배스 부문에 동호인을 비롯해 가족 단위 등 360여 명이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체육회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품과 브랜드 상품, 각종 낚시 용품을 증정하고, 각 종목 1~3위에 총 1800만원 상당의 시상금 및 시상품을 지원했다. 먼저 4일 진행된 배스 종목에는 1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6 13:08강진 출신 이동준 대한축구협회 심판이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FA컵 심판상을 수상했다. 이동준 심판은 지난 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의 2023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에 주심으로 배정받았다. 이 심판은 추가시간을 포함해 103분간 6골이 터진 이날의 혈투를 관장하며 심판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진 칠량면 출신인 이 심판은 2003년 대한축구협회 1급 심판 자격을 취득했으며 2010년 FIFA 국제 심판 자격을 얻었다. 이어 2011년 K리그 심판으로 입문해 2019년에는 최우수 주심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6 13:07오늘만큼은 페퍼스타디움이 아닌 메가스타디움이었다. 체육관을 가득 채운 인도네시아 팬들의 함성이 폭발했고, 응원을 등에 업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공격력이 함께 폭발하면서 페퍼저축은행을 무너뜨렸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은 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프로배구단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5-27, 17-25, 16-25)으로 완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패배로 1라운드를 1승 5패(승점 3)로 마무리했다. 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5 19:17‘마법’ 같은 결과다. KT위즈가 플레이오프에서 NC다이노스에 2패를 먼저 안고도 내리 3승을 가져오는 리버스 스윕에 성공하면서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복귀했다. KT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NC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안방인 수원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주고 벼랑 끝에 몰렸던 KT는 적지인 창원에서 3차전과 4차전을 가져오며 다시 수원으로 향했고, 벼랑 끝 승부에서 짜릿한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탄탄한 마운드의 힘으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5 19:16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에 출전하는 류중일호에 승선하며 프로 데뷔 후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된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0)이 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도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타율 0.295, 2홈런, 8타점, 7득점의 성적을 올리며 프로 두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개막 후 두 경기 만에 주루 과정에서 발가락이 골절되며 수술대에 올랐고, 6월 중순에서야 전력에 복귀했다. 2개월여를 회복에 집중한 김도영은 제대로 한풀이에 나섰다. 복귀 직후 연속 멀티히트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5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