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소속 노웅래 의원 체포 동의안 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민주당은 원내 과반인 169석인 만큼, 노 의원 가부를 결정할 수 있다. 당 내에선 체포 동의안 부결 견해가 비교적 우세해 보이지만,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재명 대표 등 다른 수사 사안들이 있는 상황에서 방탄 이미지가 강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노웅래 의원은 14일 결백을 해명하면서 연대를 호소했다. 노 의원은 "저뿐만이 아니라 민주당 파괴를 위해 개인 비리, 부패 정치 프레임을 씌워 내부 분열을 시키고 와해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주...
서울=김선욱 기자2022.12.14 16:56광주·전남 전 지역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한 찬바람까지 불면서 몹시 추워질 전망이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시베리아 대륙의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발달 시킨 눈구름으로 인해 14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5㎝로 예상된다. 특히 14일 새벽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안전 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오후 9시부터는 북서쪽 찬 공기의 남하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예정이다. 눈·비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위는 ...
정성현 기자2022.12.12 18:04광주와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대부분 지역의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클 것으로 보인다. 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순천·광양·곡성·여수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해남·장흥 영하 4도, 강진 영하 2.2도, 진도 영하 1.7도, 영광 영하 1.2도, 순천 영하 0.6도, 고흥 영하 0.3도, 광주 1도를 기록했다.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으며 기온은 11도에서 14도 분포로 오전과 10도 이상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
뉴시스2022.12.08 07:13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의 올해 11월 누적 강수량이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2년 가을철 기후 특성'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1~11월 누적 강수량은 829.3㎜로 평년(1357.1㎜)의 62.1%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기상 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누적 강수 일수도 76.7일로, 평년에 비해 23일이 적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비 구름대가 주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하면서 광주·전남에 비가 적게 내렸다고 설명했...
정성현 기자2022.12.07 16:23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가 찾아왔다. 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무등산 -9.3도·구례 성삼재 -9도· 광양 백운산 -3.1도·영광 -2.5도·순천 -1.3도·목포 -0.5도 등으로 기록됐다. 내륙권인 광주 -0.6도·광양 0.4도·강진·장흥 0.5도 등 대부분 지역도 몹시 낮은 기온을 보였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이날 새벽 한때 한파경보가 내려졌으나, 오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변경 발령됐다. 여수 거문도·초도, 신안 흑산도·홍도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정성현 기자2022.11.30 15:28수요일인 오는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크게 낮아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내일(30일)과 모레(12월1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5~20도 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표된 상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3...
뉴시스2022.11.30 08:36연일 가뭄이 이어지던 광주·전남에 이틀간 꽤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찾아오겠다. 29일 광주기상청·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 동부권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41㎜ 비가 내렸다. 광주·전남 내륙 지역에는 10~20㎜ 안팎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141.5㎜·광양읍 127㎜·순천시 92㎜·완도군 금일 77㎜·여수 공항 67㎜·보성군 63.5㎜·광주 조선대 17㎜ 등이다. 이틀...
정성현 기자2022.11.29 17:18화요일인 29일은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낮아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오겠다. 비는 오전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와 경상권에는 오후 3시까지 비 소식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새벽까지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남동부남해안, 경남권남해안, 제주도, 지리산부근 20~70㎜(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
뉴시스2022.11.29 08:55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에 비소식이 들려오면서 많은 이들이 "이번에는 좀 많이 내릴까"하는 희망을 내비치고 있다. 2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 오전부터 전남 서해안 등지에 비가 내린다. 이 비는 오후 6시께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돼 29일 오전까지 지속되겠다. 기압골의 위치와 이동속도에 따라 강수 지점·구역의 차이가 있어, 강수량 등의 사항은 추후 발표될 기상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 지역민들은 극심한 겨울 가뭄 탓에 제한급수 등의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이번 비 소식에 기대를 걸고...
정성현 기자2022.11.27 17:28다음 주(28~12월4일)는 주 중반부터 아침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8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 오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 등으로 차차 확대돼 화요일인 29일 오전까지 전국에 내리겠다. 화요일 오후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기온은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관측된다. 낮 기온도 -1도까지 내려가 춥겠다. 수요일인 30일과 목요일인 다음 달 1일에는 전라권과 제주도에...
뉴시스2022.11.26 14:00광주와 전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산간지역은 얼음이 관측될 정도로 추울 것으로 보인다. 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내륙지역은 기온이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측된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영광 3.7도, 고흥 5.5도, 광주 7.1도, 장흥 7.7도, 순천 7.8도, 목포 9.1도를 기록했다. 오후 기온은 16도에서 18도가 예상된다. 또 해안가 지역은 순간풍속이 초속 15m를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
뉴시스2022.11.24 07:10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에 모처럼 비가 내렸지만 적은 강수량으로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2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10㎜ 안팎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수량은 진도 상조도 10.5㎜, 완도 청산도 10.4㎜, 신안 홍도 9.5㎜, 완도 보길도 9㎜ 등이다. 같은 기간 광주·전남 내륙에 내린 비는 5㎜ 안팎에 불과했다. 화순 이양 5.5㎜, 강진 성전 5.5㎜, 나주 5.5㎜, 광주 풍암동 4㎜ 등으로 강수량은 미미했다. 기상청은 이달 28일부터...
정성현 기자2022.11.23 16:59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7일 날씨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따듯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교차가 커 아침에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 광주·전남 지역은 맑고 따듯한 날씨를 보이겠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16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예상된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4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은 올해는 '수능 한파'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한파 수준의 추위가 아니어도 지난 주말까지 평년 대비 매우 포근한 날이 지속돼 평년 정도의 기온도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
정성현 기자2022.11.15 16:15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7도 가량 낮아지겠다"며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영하권을 기록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7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8도...
뉴시스2022.11.15 07:03제한급수까지 거론될 정도로 가물었던 광주·전남지역에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지만,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가뭄·식수난을 해결하지는 못했다. 이번 비로 지역 곳곳에서는 쌓인 낙엽 등에 의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에 지난달 4일 이후 40여 일 만에 최대 50㎜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그러나 전남 동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5~30㎜ 사이의 비만 내려,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전남 누적 강수량은 여수 초도 50.5㎜, 구례 피아골 49.5㎜...
정성현 기자2022.11.13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