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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의 한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지게차 운전자가 시설물에 끼어 숨졌다. 21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께 광양시 한 시멘트 제조 공장에서 지게차 운전자 70대 남성 A씨가 지게차와 철제 공장 시설물 사이에 끼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지게차 시동을 켜둔채 내려 시멘트 자루를 나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A씨는 동료 작업자와 대화를 하던 중 지게차가 돌연 전진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현장 안전 관리자 배치 등 안전 수칙 준수...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9.21 17:49추석 연휴를 일주일 여 앞두고 광주 광산구 비아 5일장 내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완진됐다. 21일 광주 광산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8분께 광산구 비아 5일장 내 상가 건물 1개 동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체 점포 130칸 중 10칸에 피해를 입혔다. 4칸은 완전히 불에 탔고 나머지 6칸은 일부 소실되거나 그을렸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90여명과 소방장비 20여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인해 196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9.21 14:10회사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임시(일시)이사제도가 경영 전문성 부족 등으로 오히려 갈등을 더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회사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임시이사가 원리 원칙만을 적용, 경영·관리 위기를 초래한다해도 수사당국이 제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일 광주지검 해남지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상법상 특별 배임 혐의의 고소장이 완도의 한 레미콘 업체(유한회사·주식회사) 직원들로부터 접수됐다. 직원들은 A씨가 레미콘 업체의 공금 약 4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B 전 이사를 해...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9.20 18:18유흥업소에 인력을 소개를 해준다는 명목으로 4000여만원을 받고 잠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은 지난 5월과 6월 광주 서구 관내 유흥주점에 직원 취업을 명목으로 4200만원을 금품을 빼돌린 A(2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력을 소개하겠다고 돈을 줬지만 연락이 끊기자 두 업주가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추적끝에 전날 충남 천안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으며 도주·증거 인멸 가능성을 고...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3.09.20 09:58광주 광산구 한 상가에서 자신의 지인에게 칼을 휘둘러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광산경찰·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7분 광산구 장덕동 한 성인 PC방 건물 화장실에서 김모(57)씨가 지인 관계인 40대 초반 남성 방모씨의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씨는 방씨에 의해 복부와 팔·옆구리 등을 찔렸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의자에 앉아 응급대를 기...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9.19 17:25정박해 있던 1500톤급 퇴역 함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목포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3분께 목포시 연산동 삽진산단 인근에 정박중이던 1500톤급 함정에서 불이 났다. 선박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대원 4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8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1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9.19 16:04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57분께 북구 한 공장 공사 현장에서 베트남인 A(35)씨가 지붕 설치 작업을 하다 10m 아래 지면으로 떨여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고로 A씨가 팔과 발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씨는 지붕 위에서 설치하려던 철골 구조물을 붙잡으려다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동 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는 한편, 중대재해처...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9.19 15:06만취 상태로 길거리에서 행패를 부린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은 거리에서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폭행·특수상해 등)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시간대 광산구 월계동 한 인도에서 지인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행인들을 향해 깨진 유리병을 휘둘러 한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행인들에게 제압당한 뒤 붙잡힌 A씨는 경찰에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9.19 15:03‘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지인을 해치려 흉기를 챙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19일 흉기를 챙겨 지인에게 향한 혐의(살인예비)로 A(5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께 광주 남구 주월동 자택서 지인을 해할 목적으로 부엌에서 흉기를 챙겨 나간 혐의를 받는다. 당일 새벽 A씨는 아내 B씨와 금전 문제로 다툰 이후 인근 지인의 집을 찾아 고충을 하소연했다. 이 과정에서 지인들이 B씨의 주장만 받아들이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흉기를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9.19 13:25택시기사를 폭행하고 경찰관에게 욕설까지 한 20대가 구속됐다. 19일 광주 남부경찰은 택시기사를 때리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특가법상 운전자폭행·모욕)로 A(2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30분께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로에서 운전 중인 택시기사 B(57)씨를 주먹으로 2차례 때리고 침을 뱉은 혐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10여분간 욕설을 뱉은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당시 만취상태로 “좌회전 금지 구역에서 좌회전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9.19 13:25지난달 25일 새벽시간대 금은방을 털어 송치된 10대들의 공범이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5일 광주 동구 충장로 4가 금은방 거리 내 한 금은방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또래 B군 등 3명과 공모한 혐의다. 조사 결과 A군은 B군 등과 함께 현장에서 금은방 절도 행각에 가담, 장물 중 일부를 넘겨 받아 이를 되판 뒤 1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B군 등은 금팔찌 등 6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9.19 08:42근무기록을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에 수사 대상에 오른 경찰관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근무 기록을 허위로 작성했다는 혐의(공전자기록위작)로 고발된 북부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경위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A경위는 자신의 병가·공가·시간선택제 근무시간 등 관련 전자기록 수십 여 건을 허위 신청했다는 의혹에 지난 4월 고발됐다. 조사 결과 A경위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2개월까지 30차례에 걸쳐 신청한 병가와 공가 등을 해당 날짜에 사용하지 않고 공휴일 혹은 자신의 휴무에...
뉴시스2023.09.18 23:24교실에서 친구와 장난을 치던 학생을 훈육하다 신체 일부를 밀친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8일 광주 남부경찰은 권투 글러브를 끼고 친구와 장난 치던 학생을 훈육하다 밀친 혐의(아동학대)로 교사 A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중학교 담임 교사 A씨는 지난 6월30일 오전 교실서 권투 글러브를 끼고 다른 반 친구과 장난을 치던 학생 B(14)군의 신체 일부를 밀친 혐의다. A교사는 B군에게 “학교에 글러브를 가져와 장난을 치면 되느냐”며 훈육하는 과정에서 일부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9.18 18:09음주전과만 6범인 70대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보행자를 들이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여수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A(71)씨를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15분께 여수시 화양면 한 도로에서 화물차량을 몰다 인도 위 보행자를 들이받아 상해를 입혔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콜농도 0.246%로 면허취소의 만취상태였고, 무면허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특히 6회에 걸친 상습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형사처벌...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9.18 15:29카자흐스탄 출신의 40대 불법체류자가 무면허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0분께 광주 서구 월드컵4강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던 40대 외국인 A씨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밝혀졌으며,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으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2023.09.18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