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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을 들이받는 20대 남성이 징역 10개월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7일 사고 후 미조치(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A씨(22·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1일 오전 1시12분께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교차로에서 지자체 소유의 교통표지판을 승용차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시가지 교차로에서 갑자기 차량 속도를 높이며 뒷바퀴를 미끄러뜨리는 이른바 ‘드리프트’ 방식의 난폭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7 16:58광주 한 여자대학교 내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7일 광주 광산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광주여자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교 관계자가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겠다”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을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피 조치시켰다. 관계 당국은 대학교 정문부터 출입을 통제한 뒤 4시간여 동안 건물 전체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이 발견...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07 16:52전남라남도교육청이 목포고와 목포여고 통합 및 이설로 생긴 학교 부지 활용과 관련해 지역민 의견을 듣는다. 전남교육청은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의 통합·이설을 앞두고, 기존 학교 부지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목포 지역 주민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면 여론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해 추진된다. 시민 대상 대면조사는 오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주요 거점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또, 교직원·학생·학부모와 목포시청·목...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07 16:36전라남도경찰청이 생계침해형 폭력, 주취폭력, 흉기 이용 범죄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에 대해 4개월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전남경찰은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도내 22개 경찰서에 강력·형사팀 1개씩을 전담팀으로 편성해 ‘생활주변폭력’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집중단속(4월~6월) 결과, 총 448명이 검거되고 이 중 20명이 구속됐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점·시장 등 자영업자의 영업을 침해하는 생계침해형 폭력범죄 △주취폭력 및 흉기 사용 범죄 △대중교통 등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 ...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07 16:25서울서부지법 난동 등 폭력행위에 가담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게 검찰이 최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우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49명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법원에 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10일, 이들을 포함한 63명을 기소했다. 이 가운데 법원 건물 안으로 직접 들어가지는 않았고 범행을 인정한 4명에게는...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7 16:09무더위가 이어지는 7월, 피서객의 발걸음이 계곡과 바다로 향하는 가운데 ‘물놀이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6일 오후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 20대 남성 A씨는 다이빙을 시도하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하반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다.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사고 직후 하반신의 감각을 느끼지 못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수심 확인 없이 다이빙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안전 전문가들은 “계곡은 바닥에 바위가 많고 수심이 일정치 않아 다이...
정유철 기자2025.07.07 14:36광주 양동시장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광주 서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인근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원 45명을 투입해 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차량이 그을리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 앞좌석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7 14:36광주 한 아파트 단지 2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7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아파트 일대서 전기 공급이 끊겨 1875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공사는 1시간8분만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한전은 지상에 설치된 개폐기가 손상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7 14:37대한간호협회는 지난 5일 치른 2025년도 제22회 전문간호사 자격 1차 시험에 576명이 응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문간호사 응시자는 2023년(533명), 2024년(565명)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차 시험의 분야별 응시 인원은 노인간호 137명, 감염관리·종양간호 각 79명, 중환자간호 61명 순으로 많았다. 2차 시험은 오는 8월 24일에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9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 전문간호사 제도는 2000년 1월 의료법 개정으로 보건, 마취, 정신, 가정 등 4개 분야의 간...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7.07 13:587일 낮 12시 28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휴게소 인근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7 13:54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양수산부지부는 7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해수부 부산 이전은 행정 비효율을 초래할 뿐 아니라, 공무원 노동자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조치”라며 “어떠한 의견 수렴이나 타당성 검토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세종시에 위치해 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이 추진 중인 충남 천안, 울산 울주 등 지역 주민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폐기물 관련 법·제도 개선과 시민...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7 13:42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내란특검 구속영장 심사가 9일 이뤄진다. 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9일 오후 2시 15분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영장 발부 여부는 9일 밤 늦게나 10일 새벽께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심문 당일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영장 심문 기일엔 대체로 피의자가 직접 출석해 변호인 입회하에 판사에게 혐의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소명한다. 윤 전 대통령도 심사에 직접 출석해 본인 의견...
김선욱 기자·연합뉴스2025.07.07 13:37광주의 한 대학교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광주여자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07 12:07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구속영장 심사가 오는 9일 열린다. 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9일 오후 2시 15분,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심문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현재까지 영장 심사와 관련한 입장을 법원에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8일 대통령 재직 당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는 직접 출석해 발언한 바 있다. 앞서 12...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7 11:377일 오전 11시께 광주경찰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횡령 등 추가 혐의와 관련해 1차 조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허 씨는 2007년 5월부터 11월 사이, 사실혼 관계 여성과 지인 3명의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 약 48만 주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등 약 5억750만 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탈세)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허씨는 지난 5월,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돼 광주교도소 내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지난 4일, 이 혐의...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07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