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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면적십자봉사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지난달 28일 강진군 병영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명숙)가 병영면 성남마을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지체장애 및 당뇨, 척추질환으로 소득활동이 어려운 장년1인 가구로 몸이 불편해 청소와 빨래를 오랫동안 하지 못해 집안 곳곳에 악취가 심하고 음식물이 집안 곳곳에 방치돼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날 10여 명의 적십자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냉장고 속 상한 음식을 정리하고 집 안팎에 쌓여 있는 쓰레기와 화단에 널려 있는 퇴비 및 나무 잔가지를 정비했다. 창고를 정리하고 이불과 옷 등을 세탁해 전달하는 등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병영면 복지기동대와 연계하여 도배, 장판을 지원하고,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노후전등에 대한 LED 형광등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숙 회장은 "작은 손길을 모으면 이웃에게 살아갈 희망을 줄 수 있다"며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위협받는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적십자사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문 병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병영면 적십자봉사회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적극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면적십자봉사회는 2021년 7월 결성돼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깨끗한 병영면을 위한 환경정화활동과 관내 어려운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안부살피기 등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 취임 "5555 전략 강진 10대프로젝트 본격화"
민선 8기 강진원 강진군수의 취임식이 지난 1일 강진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800여 명의 군민과 향우,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은 기존 의전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강진군정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지역 곳곳의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듣고 군수가 직접 나서 민선 8기의 비전과 철학, 핵심 과제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 군수는 취임 선서 이후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지역 곳곳의 다양한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즉석에서 구체적인 답변을 이어갔다. 그는 군민과의 대화가 끝난 후에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강진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강진의 기적'을 일궈가겠다며 민선 8기의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밝혔다. 신강진 시대의 핵심 목표는 '5555 전략'으로 △연간 관광객 500만명 유치 △신규 일자리 5000 개 창출 △가구당 연소득 5000만원 실현 △강진인구 5만명 시대 달성 등이다. 강 군수는 "강진은 압도적 인구 고령화로 인한 지역경제 활력의 위기와 인구 소멸의 위기가 심각하다"며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인구 증가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진만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세계도자기엑스포 개최, 병영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청자 불축제, 보은산 수국길 축제, 월출산 소풍, 갈대 축제, 음악창작소 활성화, 중앙로 상가 거리 공연 등 강진군 전역을 상설축제의 무대가 되도록 해,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관광객 유치에 4차 산업 혁명을 접목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서비스업 일자리, 유튜브, 스토리텔링, 메타버스, 웹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새로운 일자리가 생성될 것이라며 관광과 4차 산업 혁명을 활용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민선 8기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첫째를 4차 산업 혁명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으로 삼고 농특산물, 임업, 제조, 유통, 행정, 관광, 의료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취임식 이후 강 군수는 첫 현장 방문으로 강진중앙초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에 나섰다. 전교생 700여 명의 배식이 끝난 후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저녁에는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요양보호사 기념의 날'에 참석해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했다. 취임 첫째 날 모든 일정을 마친 강진원 군수는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만들어가기 위해 전문가와 지역민, 공무원이 함께 논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 추진단을 구성 하겠다"며 "4차 산업 혁명을 기회로 활용해, 강진의 위기를 너머 또다른 기회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명품 강진 쌀 수출 판로 확대 '박차'
강진군이 강진산 고품질 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 확대 방안 모색에 주력하고 있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강진군농협통합RPC(대표 채희진)가 강진원 강진군수 당선인과 (사)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이사장 이정식), 말레이시아 와와사니타(대표 다틴롤리)를 초청해 강진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품질 쌀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실무협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회의 후 군 대표 미곡종합처리장인 강진군농협통합RPC의 쌀 건조·가공공장 및 자동화 시설을 견학하고, RPC에서 생산되는 새청무쌀과, 프리미엄 호평 등 우수 제품을 살펴봤다. 강진군은 코로나19 불황 속에도 새청무쌀 약 90톤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한 바 있어 샘플 쌀에 대한 수요 및 반응을 후 하반기 수출 및 상품교역 계획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 등 수출 활성화 논의에서 상호 긍정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사)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는 외교부에서 정식 인가한 첫 번째 민간교류단체로 한국-말레시이아 양국 간 상품교역 및 문화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와와사니타와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와와사니타는 1996년에 설립됐으며 여성무슬림기업인들로 구성된 NGO(비정부기구)이다. 말레이시아 전역에 약 540여 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기업연합체로 알려져있다. 강진원 당선인은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 협의가 강진쌀 판로확보와 국제적 경쟁력 제고 및 소비기반 확보, 판매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발굴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와 강진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찹쌀 특품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강진군농협통합RPC는 지난해 쌀 가공시설 현대화를 통해 1일 건조·가공 80톤, 저장 83톤 수준의 역량을 갖춰 연매출 300억원 가량을 기록해 나가고 있다.
강진군, 금쪽이를 사랑하는 아빠모임 '금사빠' 운영
강진군가족센터는 지난 4월부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금쪽이를 사랑하는 아빠모임(금사빠)'을 운영하고 있다. '금사빠'는 남성이 가사일과 육아에 동참하는 현상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가족 구성원의 일·생활 균형을 존중하고 아버지와 자녀 간 친밀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워라밸 소모임&공동체 사업이다. 대상은 강진군 내 거주 7~9세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들이며 매월 1회 동화책 읽어주기 및 주제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월 모임에서 '아버지와 함께하는 하루-든든합니다'란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비건피자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아버지와 자녀 간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통한 관계회복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가족센터 윤정선센터장은 "금사빠는 아버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육아참여 기회 확대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육아대디 모임이다"며 "육아·가사는 가족의 공동책임이라는 인식과 함께 가족 구성원이 일·생활 균형과 성평등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AI 방역시설 우수농장서 현장교육
강진군은 지난 22일 관내 오리사육 농가 20호를 대상으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역시설 우수농장인 신전면 김희성씨 농가에 모여서 고정식 차량소독기, 전실, 축사마당 소독시설을 둘러보고 농장주들의 방역 비결을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겨울철 철새 도래 시기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 방역시설을 수리, 보완하고 방역 실천 능력을 높여 금년 겨울에도 고병원성 AI 없는 강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축산농가의 방역시설 개선을 위해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등의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절기 AI 특별방역기간 전 조기 사업 완료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농장 방역시설 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쌀귀리 재배 1번지 강진, 본격 수매 돌입
최고품질의 강진군 쌀귀리가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수매가 시작됐다. 온화한 기상여건으로 추위에 약한 쌀귀리 재배 적지로 알려진 강진군은 2008년부터 꾸준한 쌀귀리 재배 기술 및 면적 확대로 전국 최고품질·최대면적의 전진기지로써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약 250여 농가가 계약재배로 약 700㏊의 면적에서 쌀귀리 수확을 마쳤다. 강진군에서 재배되는 쌀귀리 품종은 대부분은 '조양' 품종이지만, 최근 '대양' 품종에서 치매 예방 물질인 Avn-C(아베난쓰라마이드) 성분이 조양보다 11.9배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대양' 재배 면적을 늘려 올해는 약 20㏊정도에서 시범 재배 했다. 지난해 국비사업인 '기능성 쌀귀리 품종 조기보급 및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으로 '대양'품종 이용 확대와 가공 제품화를 위한 원료곡 안정 생산의 기반을 조성했다. 군은 올해는 유례없는 가뭄과 4월 이상 기온으로 수매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지난해 대비 16.6% 오른 금액으로 수매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쌀귀리는 보리에 비해 소득이 2배 높은 고소득 월동작물이기때문에 올해 약 2000톤, 약 35억원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최고품질의 쌀귀리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고품질 재배기술을 보급할 것"이라며 "쌀귀리를 이용한 가공 제품 개발해 많은 소비자가 다양한 형태로 강진 쌀귀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최근 쌀귀리 국수 개발을 시작으로 고추장·선식·떡·빵·조청, 침출차 등 쌀귀리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시식단을 모집해 쌀귀리의 맛과 영양을 보완하는 등 생산과 개발에 힘쓰고 있다.
강진군, 급증하는 자연재해 풍수해보험 가입 당부
강진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폭설, 태풍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들에게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 92%까지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6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주민 스스로가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이다. 보험료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86.5%~92%, 차상위계층 77.5%~92%, 온실 및 소상공인 상가·공장 70~92%, 재해취약지역 87.04%~92%가 지원되고 일반가입자도 70%~92%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주택(단독·공동)과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및 상가‧공장(소상공인) 소유자이다. 주택 세입자의 경우에는 소유한 동산과 상가‧공장(소상공인) 임차인은 시설 및 기계, 재고자산 등에 대해 가입이 가능하다. 개별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풍수해보험 대표전화(02-2100-5103 ~ 7, 0164)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6개 보험사 중 보험가입자가 임의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은 1년 소멸성 보험인 점을 유의해 기간만료 전에 재가입 또는 새로 가입절차를 거쳐야 한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강력한 폭설, 태풍 발생이 늘고 있고, 지진, 우박피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소중한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에 꼭 가입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최종 선정
강진군은 지난 27일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위한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4월6일부터 5월31일까지 약 2개월간 강진군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총 11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군은 소관 부서 심사를 거쳐 총 12건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21일 2022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장려상 4건, 노력상 8건으로 제안 채택 등급을 결정했다. 장려상은 △전입신고 시 강진군 안내서 제공 △소 브루셀라·결핵 검사 신청 간소화 △도로 위험 구간 야광(표시)등 설치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우리동네 미술이야기 등이 채택됐다. 노력상은 △내 손안에 들어온 강진 1번지, △지역관광지나 산책로에 친환경 벌레 포충기 설치 △걸어서 강진 한바퀴 △도로굴착 분기별 공사량에 따라 맞춰 허가 및 군 홈페이지 등에 공사 안내 △뇌병변(심한)장애인 기저귀 구입비 지원 △박물관 등 강진 관광지에 입장권 자동 발급기 설치 △청자박물관 잔디광장에 조형물 설치 △금곡사 벚꽃길 벚꽃나무 보전사업 등이다. 선정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강진사랑상품권을 시상금이 지급되며 군은 제안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창안실시계획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실행계획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미자 강진 부군수는 "강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책임하에 전 군민을 위한 훌륭한 정책과 서비스로 창출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 7기 4년 동안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총 5회, 1191건의 제안을 접수 받아 92건의 제안을 채택했다. 올해 하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공모는 8월부터 9월경에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청자박물관, 화목가마 소성행사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28~29일 이틀간 2022년도 제1회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소성 행사는 강진요 제2호 화목가마터에서 진행하며 옛 전통 방식 그대로 소나무 장작을 이용해 밤낮없이 불을 지펴 1300도 이상에서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굽는다. 전통방식의 가마 소성은 최고의 명품청자를 만드는 필수 과정으로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작품 성공률은 30% 정도에 불과해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강진청자는 귀하게 여겨진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고려청자의 계승 발전을 위해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장작가마 소성 전 과정을 직접 보면서 강진 청자의 우수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증 발급
강진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2022년 기본형 공익형 직접지불금' 등록증 발급을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등록증 발급은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 본인이 신청한 내용과 비교해 누락이나 다른 부분을 확인하고 수정을 통해 공익 직불금지급액이 감액되거나 제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익직불금 신청 농지 중 묘지·건축물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이용되지 않는 면적이 포함된 경우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에서 제외되고 전체 직불금 지급액의 10% 감액된다.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발급받은 등록증에 이상이 있거나 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 7월15일까지 등록증을 발급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공익 직불제는 농업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익사업으로 9월 말까지 등록대상자를 확정하고 올해 11월~12월 중 지급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등록증을 확인해 신청내용과 다르거나 폐경 농지 등이 포함된 경우 이의신청 기간 내에 반드시 변경 신청하여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3년 만에 재개장한 강진군 마량놀토시장에 지난달 25일 기준 2만3725명이 다녀가며 매출액 2억1787만원을 기록해 지역경제활력에 보탬이 되고 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무더워진 날씨와 장마로 관광객이 주춤한 다른 관광지와 달리 마량항은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서 가수 임영웅이 '마량에가고싶다'를 불러 팬들의 성지순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회뜨기쇼,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는 토요음악회가 함께 열리며 먹고, 즐기며,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관광명소로 그 명성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 실제로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수협위판장과 마량항 주변 횟집 등 상가들에는 방문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저렴한 수산물과 함께 매주 지역민과 관광객 참여로 이루어지는 토요음악회까지 열리고 있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의 분위기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승원 해양개발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재개장한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편의시설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싱싱한 수산물과 즐길거리가 있는 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에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5일 마량놀토수산시장 행사에서 가정의달 기념 경품 당첨자 16명을 추첨했다. 이번 경품행사는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5월7일부터 6월25일까지 기간 내 3만원이상 물품 구매자에게 배부한 경품권 중 상자에 넣은 경품권 중에서 현장 추첨했다. 상품은 △1등 TV(1명) △2등 제습기(5명) △3등 5만원 상당 수산물(10명)이며 당첨자는 오는 29일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공지 후 경품권에 적힌 주소로 개별 배송한다.
강진군,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요조사
강진군 평생학습센터는 다음달 1일까지 2022년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하반기 강좌 개설과 관련하여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들이 원하는 군민 중심의 평생학습 운영을 위해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강진군교육정보 홈페이지 접속 후 평생학습 강좌-강좌 제안에 듣고 싶은 강좌와 수강 시간대를 작성하면 된다.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공통과정에 △한문서예 △난타중급 △프랑스자수 △양말목공예 △생활도자기 △요가 △뜨개질 △통기타 △캘리그라피 △한글서예 △전통민화 △가죽공예 13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50~60대 수강생을 위한 △홈베이킹 △바리스타2급 △문인화 △하모니카 4개 과정,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밑반찬만들기 △풍선아트 2개 과정, 단기강좌로 △DIY △유튜브제작 △홈패션(초급) 3개 과정이 운영됐다. 하반기 수강생 모집은 8월8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강진교육정보 홈페이지 또는 강진군 평생학습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강의는 8월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강진군, 아이돌보미 취미교실 운영
강진군은 지난 20일 강진군가족센터 아이돌보미 21명을 대상으로 정서치유 프로그램 '꽃음료와 꽃비빔밥 만들기 취미교실'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취미교실은 꽃차문화원의 이수희강사가 참여했으며 꽃식초와 다양한 꽃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어 보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돌보미들은 강진군가족센터 소속으로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방문해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은 맞벌이 부부의 일과 생활 양립을 지원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유미자 부군수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스트레스 해소 통한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취미교실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취미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활동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소득기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있기 때문에 서비스를 신청하는 가정이 소수였지만 지난해부터 강진군에서 본인부담금을 지월해주는 '아이플러스 지원사업'을 을 추진해 서비스 희망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강진군 강진읍, 경로당 올바른 보조금 집행 교육
강진군 강진읍(읍장 김영일)은 지난 17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50개소 마을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부식비 등 보조금 지원기준 및 올바른 집행과 정산 방법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보건소 최현진 물리치료사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으로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운영 시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경로당 가스, 전기 등 화재 예방과 함께 경로당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등을 안내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경로당이 원활하게 운영되길 바란다"며"회장님과 총무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감성돔 방류 수산자원 조성 박차
강진군이 지난 20일 대구면 하저항에서 수산관계자, 어촌계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돔 치어 1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5~6㎝ 크기의 치어로 고흥군 두원면에서 매입했다. 감성돔은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 범위가 넓지 않아 치어를 방류할 경우 수산자원 조성 효과가 크다. 군은 이번 방류사업에 군비 5000만원을 투입했으며, 매년 수산종묘 방류사업비로 1억원 이상 투입해 3~4회 다양한 종을 방류하고 있다. 앞으로도 뱀장어, 농어, 낙지 등 다양한 어종으로 방류해나갈 계획이다. 방류 행사에 참여한 문정열 하저 어촌계장은 "매년 다양한 어종 방류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류뿐만 아니라 바지락, 참꼬막, 새꼬막, 낙지 등 다양한 어패류 종묘살포 등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주시라"고 말했다. 박남철 수산진흥팀장은 "방류한 자원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깨끗하고 풍족한 강진 바다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진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읍·면 순회 교육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읍‧면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이용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내용은 △온열질환 고위험군 △폭염 대비 건강수칙 △온열질환자 응급조치법 등이다. 최근 10년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의 44.6%는 실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고 이 중 50.7%는 낮 시간에 발생했다. 폭염 대비 건강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외출시 햇볕 차단하고 가벼운 옷 입기, △낮 12시~오후 5시 휴식하기 등이 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몸을 시원하게 해 체온을 내리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을 섭취하게 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수칙을 잘 지켜 여름철 건강 유지에 힘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강진군은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관내 저소득층 약 2500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5월29일 기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받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세대 등이다. 긴급생활지원금은 생계․의료자격과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자격으로 구분해 1인부터 7인까지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1회 차등 지급된다. 7인 이상은 7인 가구와 동일한 금액은 지원한다. 지원금은 카드사 선불형 카드로 지급되며, 사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들이 6월24일부터 8월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보장시설 수급자에 대해서는 시설에 보조금 형태로 교부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긴급생활지원금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자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인 지지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복지정책발굴로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우리들만의 리그'
강진군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활동 '우리들만의 리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으로 배드민턴과 탁구는 리그전으로 참여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고 이중언어 참여자는 일본어 퀴즈대회를 여는 등 분야별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배드민턴, 탁구, 이중언어 중에서 청소년 스스로 자기개발 분야를 선택해 매주 1회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배드민턴과 탁구는 강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가 청소년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이중언어 동아리는 강진군가족센터와 협업해 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일본어라는 주제로 문화, 언어, 역사 등 폭넓은 내용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참여 청소년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학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 신청 및 청소년수련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061-430-5977~9으로 하면 된다.
강진군, 10가지 주제 포레스트 발간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 김바다)은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전남도 강진군을 집중 조명해 소개하는 단행본 책 '강진 포레스트'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SNS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후원을 받거나 투자유치의 목적으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마케팅 기법이다. '강진 포레스트'는 강진군을 대표할 수 있는 역사(史), 시(詩), 차(茶), 정원(園), 미식(味), 쉼(休), 체험(樂), 청춘(靑春), 일상(日常), 이야기(話) 등 키워드 10가지를 선정해 강진의 관광 자원과 매력을 두루 소개한다. 오는 20일 오후 12시에 공개되는 크라우드펀딩에서는 '강진 포레스트' 단권은 최저 1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세트 상품으로는 포레스트 A,B세트로 나뉘는데 A세트는 책 1권, 오트릿 귀리스무디 1개, 포레스트 엽서 구성으로 22,000원, B세트는 책 1권, 월산떡차 1개, 포레스트 엽서 구성으로 2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A, B세트를 구입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1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 포레스트' 관련 알림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링크 (https://link.tumblbug.com/18fMBNHfKqb)를 확인하면 된다. 김바다 대표는 "강진 포레스트 책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강진군을 홍보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에상된다"며 "앞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강진 포레스트책과 강진여행상품을 엮어서 판매, 새로운 홍보마케팅 수단과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진군 작천면 농업경영인회 모내기 행사
(사)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 작천면회(회장 이경삼)가 '사랑의 쌀 모내기'를 실시했다. 회원들과 작천면사무소 직원, 농협 관계자들이 작천면 학동마을 공동경작지(4225㎡)에서 모내기 하고 가을에 추수하는 쌀을 활용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랑의 쌀 재배는 작천면회 회원들이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기 위해 농업인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는 뜻을 모아 2년 전부터 추진했다. 2020년에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과 강진군의 저소득 계층 이웃에 쌀 2.5톤을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해 사랑의 쌀 판매 대금 217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올해 재배되는 사랑의 쌀은 수확시기에 기증할 곳을 결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경삼 회장은 "매해 사랑의 쌀을 재배하고 수확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