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국힘, 당원투표서 '후보 재선출' 안건 부결…김문수 후보자격 즉시 회복국민의힘은 10일 당 지도부 주도로 추진된 당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전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에서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로 후보를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반대 의견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1시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 이로써 김문수 대선 후보의 당 대선 후보 지위가 회복된다. 반대로 한덕수 후보의 경우 당 후보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게 됐다. 당 비대위와 선거관리위원회는 같은 날 새벽 의결을 통해 김 후보 선출을 취소하고, 한 후보를 대통령후보자 선거 후보...
KIA타이거즈
'SSG전 5-4 신승' KIA 이범호 감독 "선수들 덕에 중요한 경기 잡았다"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접전 끝에 SSG 랜더스를 꺾었다. 사령탑은 승리에 힘을 보탠 선수들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KIA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둔 6위 KIA는 시즌 전적 17승 19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경기가 타이트하게 진행됐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플레이한 선수들 덕에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며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점수를 뽑아낸 것이 주효했다”고 총평을 전했다. KIA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 아담 ...
선거
12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현수막·명함 활용 가능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누구든지 대선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22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와 배우자(배우자가 없는 경우 후보자가 지정한 1명), 직계존비속, 후보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사무원 등은 후보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현수막도 게시할 수 있다. 다만, 정당은 시설물 등을 이용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할 수 없고, 이미 게시된 현수막은 오는 11일까지 철거해야 한다. 후보와 선거사무장·선거...
사회일반
서산 부석사 불상 고향집 온지 107일 만에 일본으로왜구에 약탈돼 647년 만에 고향집으로 돌아왔던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107일 만인 10일 일본으로 떠났다. 부석사는 이날 불상이 모셔진 설법전에서 불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송법회를 가졌다. 이날 부석사 주변은 비바람이 몰아치고 연무까지 더해 기구한 불상의 운명을 대변했다. 부석사에 따르면 불상은 1330년 2월 고려 서주 부석사에서 32명이 조성했다. 그후 48년 동안 부석사에 모셔져 있다 1378년 9월 왜구가 700여척의 배를 끌고와 약탈해 갔다. 1526년 5월 대마도에 간논지가 창건되면서 주불로 봉안되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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