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전원 대기발령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하며 경호처 수뇌부에 대한 전면 쇄신에 착수했다. 이재명 정부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경호처 고위 간부진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오늘 자로 대통령경호처 인사위원회를 열고, 당시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본부장급 간부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호처는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되며, 추가적인 인사 조치가 있을 때까지 한시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게 된...
정치일반
李 대통령 국정 수행, 58.2% “잘할 것”국민 58.2%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2%가 ‘잘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5.5%, ‘잘 모르겠다’는 6.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0%로 직전 조사 대비 1.2%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34.8%로 0.3%p 하락해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13.2%...
정치일반
“호남에 진 빚, 실천으로 갚겠다”…민주당, 약속 정치 화답“호남의 열렬한 지지, 정말 감사합니다.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아 외부 일정을 자제하고 정국 구상에 집중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정치인들은 아파트 단지부터 교회, 전통시장 등을 누비며 ‘여당 정치’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호남의 '진짜 변화'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연휴 기간 서울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참모들과 국정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내각 인선과 정부 조직 개편 방향을 점검했다. 6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진행한 데 이어, G7 정상...
전남도
정부 ‘기후에너지부’ 신설 추진…전남 재생에너지 ‘탄력’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기간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가시화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정치권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 환경부 기후 업무와 산업부 에너지 업무를 통합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및 기후 관련 사회·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콘트럴타워로 삼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추진을 위해서는 용량 기준으로 3㎿ 이하는 각 지자체, 3㎿이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개발 행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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