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시, 2조5천억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사활정부가 2조5000억원대 규모의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구축에 나선 가운데 AI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가 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1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정부가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2조5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사업으로 국내 대학이나 연구소,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의 AI 서비스 개발과 정부의 AI 전환 사업에 우선 활용될 수 있는 국가 AI 인프라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국가 AI...
전남도
전남도, ‘지방대학 위기 극복’ 돌파구 찾기 안간힘학령인구 감소 및 수도권 대학 집중 현상으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속설이 현실화되면서 심각한 위기를 맞은 전남지역 대학들이 대학통합과 글로컬대학30 정책,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등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11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한 RISE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 시행계획 안내 및 사업공모에 대해 안내했다. ‘전남형 RISE’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5년간 30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G)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R) △전문...
사회일반
광주 관광업계 “무안공항 폐쇄, 1~2월 매출 손실액 300억”광주 관광업계가 정부에 무안공항 폐쇄에 따른 지원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대형 여행사를 제외한 중·소여행사들의 피해액이 300억 원에 달한다며 참사 특별법 피해업종 포함과 광주공항 국제선 재개항 등 세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문체부는 “우선 융자지원과 함께 관계 부처와 머리를 맞대겠다”는 입장이다. 광주시관광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20여명은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광주전남지역 여행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무안공항 폐쇄에 따른 광주 관내 여행사의 심각한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지원책을 요청했다. 간담회...
광주자치구
"새 학기 부담 덜었어요"…광주 북구 교복장터 '발길'“물가가 많이 올라 아이들 새 학기 준비가 부담됐는데, 새것처럼 좋은 품질의 교복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고마울 따름이죠.” 11일 오전 10시께 찾은 광주 북구 우산동 교복나눔장터. 이날부터 운영되는 나눔장터의 개장 시간에 맞춰서 새 학기 교복을 마련하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의 교복을 장만하기 위해 매장을 찾은 신주희(43)씨는 “아이들 교복을 준비할 때마다 비용이 만만치 않았는데, 나눔장터에서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면서 “교복의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 자녀의 교복이 작아지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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