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광주 車·전남 농가 지켰다…한미 관세협상 타결한미 관세 협상이 31일 타결되면서 광주·전남지역 주력 산업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다. 자동차 관세가 15%로 결정돼 광주 완성차·부품업계의 대미 수출 부담이 완화됐고, 쌀·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이 철회돼 전남 농가도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환영하고 나섰다. 지역 경제계도 일제히 환영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은 이날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합의하는 동시에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쌀과 ...
국회
정청래 ‘굳히기’·박찬대 ‘뒤집기’ 막판 경쟁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는 8·2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31일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영남권 경선의 권리당원 투표에서 승기를 잡은 정 후보는 ‘굳히기’에, 박 후보는 ‘뒤집기’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심을 이길 정권은 없고, 당원을 이길 당권은 없다”며 “오직 민심, 오직 당심만 믿고 가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대신 직접 대의원 등에게 전화를 돌리며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지지 기반이 약한 것으로 분석되는 대의원에 대...
광주시
광주시, 휴가철 인문·자연·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도심 속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도 책과 자연,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여름휴가를 준비했다. 시민들이 인문학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강연·북토크 등 다채로운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은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 이색 건축미 덕분에 ‘북캉스’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도서관(htt...
장성군
장성군, 무더위 날릴 여름 '축제·콘서트' 선보인다전라남도 장성군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 8월 초부터 중순까지 치유와 자연, 음악이 어우러진 여름문화행사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내륙 피서지로서의 매력을 뽐낸다. 축령산 편백숲 산소축제, 무궁화 대축제, 썸머뮤직 페스타, 야외 피크닉 콘서트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축령산 편백숲 산소축제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한 축령산에서는 오는 8월2일부터 3일까지 ‘편백숲 산소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치유의 숲과 만나는 한여름의 향연’으로, 숲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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