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1회초 올 시즌 100이닝 투구를 소화하며 리그 두 번째로 12시즌 연속 100이닝을 채운 투수가 됐다. KIA 타이거즈 제공 |
양현종은 지난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회초 선두타자 이유찬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시즌 100이닝을 채웠다.
올 시즌 직전 경기까지 99.2이닝을 기록 중이던 양현종은 역대 두 번째로 12시즌 연속 100이닝을 기록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송골매’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보유한 13시즌 연속 100이닝이다.
양현종은 앞서 지난 24일 LG 트윈스전에선 송진우 코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통산 26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양현종은 통산 탈삼진 부문에서도 직전 경기까지 2152개를 기록해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