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경기 연속 멀티 출루 마감…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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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경기 연속 멀티 출루 마감…무안타 침묵
샌프란시스코 5연패, 5할 승률 위태
  • 입력 : 2025. 07.30(수) 15:29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매서운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벌이며 맹활약했던 그는 이날 단 한 번도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2회, 4회, 7회 세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1이 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피츠버그 마운드에 단 2안타로 묶이며 1-3으로 패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패배로 5연패에 빠지며 54승 54패, 승률 0.500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