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김영록 지사 "윤 대통령 구속기소는 사필귀정"
김영록 전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소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정의를 바로세우고 국민통합 시대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찰이 현직 대통령 윤석열을 내란수괴로 구속기소했다”며 “이제 법의 준엄한 심판으로 정의를 바로세울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열받게 하는 궤변만 늘어놓는 윤 측 변호인들 주장과 구속기소하라는 말은 잘 안들리고 석방하라가 마치 대세인 듯 기세 등등 하더니 (검찰 기소는) 사필귀정이다”며 “윤석열은 결국 단죄되고 헌재에서 파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럴싸한 내란 선동 세력...
- 사건사고광주·전남서 교통사고·공사장 추락·운전자 실종 잇따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설을 앞두고 교통사고, 추락 등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3명이 숨졌다. 2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 3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에서 승용차량이 도로를 건너던 A(63)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도로를 건너던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승용차량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9시 30분께 동구 소태동 도로에서 B(71·여)씨가 1t트럭에 치였다. B씨는 도로를 건너던 중에 차량에 치...
- 대통령실검찰, 헌정 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 구속 기소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으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직 대통령의 구속 기소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이날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공소제기 결정 전 최소한의 조치로서 피고인에 대한 대면조사 등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2회에 걸쳐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불허했고, 이에 따라 특수본은 1차 구속기간...
- 광주시설특집>2025년 설, 혼란 속 희망 찾는 첫 걸음 되길
2024년 말 대한민국에는 불행이 연속으로 찾아왔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가적 위기 상황이 심화되는 가운데 사상 최악의 여객기 추락 참사까지 발생했다. 설 명절을 앞둔 2025년 대한민국은 전례없는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예기치 못한 연이은 대형 악재에 ‘연말 특수’ 실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불황의 깊은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새해를 맞았다. IMF, 코로나 시대보다 더 하다는 지독한 경기 침체 속에서 맞이한 설 명절. 소비심리는 위축될대로 위축돼 지갑을 여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지경이다. 지난해 12월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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