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해킹' 사생활 논란 주진모, 6년 만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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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휴대폰 해킹' 사생활 논란 주진모, 6년 만 활동 재개
  • 입력 : 2025. 01.18(토) 16:52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주진모 일본 팬미팅 관련 홍보물. 민혜연 SNS
사생활 논란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배우 주진모(50)가 일본 팬미팅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주진모의 배우자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39)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주진모가 아내에게도 처음 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부부가 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해당 영상에서 주진모는 “아직까지 (일본에) 좋은 추억이 많아서 다시 가게 됐다”며 “일본 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도 만들게 돼 설렌다”고 털어놨다.

이어 “(팬미팅에서) 다시 예전에 자유로웠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일본에서 팬들을 만났을) 당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분들은 아직까지 내가 이렇게 살이 쪄있는 모습을 못 봤을 거다. 다시 옛날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진모는 내달 9일 일본 도쿄 DDD 아오야마 크로스 극장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이날 민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찍은 프로필 사진도 참 예뻐 보이고 차근차근 일본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 남편과 소속사는 따로 SNS를 하지 않아서 내가 대신 슬쩍 올려본다”며 주진모 팬미팅을 홍보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주진모는 2020년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당하며 사생활이 담긴 문자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