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G7서 실용외교 시험대 오른 李 대통령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실용외교가 실전에 어떻게 구현될지가 첫 시험대에 오른다. 이번 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시점에 개최되는 만큼, G7의 대중 견제 흐름 속에서 이 대통령이 어떤 외교적 균형점을 제시할지가 관심이다. 대통령실은 7일 “이 대통령이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회의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7은 1970년대 석유파동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된 이후, 경제·무역뿐 아니라 외교·안보 의제까지 확장해온 협의체다. ...
날씨
주말, 광주 30도 등 내륙 중심 무더위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엔 간헐적으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강한 햇볕이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광주 17.9도, 서울 20.6도, 인천 20.8도, 대전 18도, 대구 18.6도, 울산 19.4도, 부산 20.7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30도까지 오르며, 김천과 구미가 33도, 대전과 대구 31도...
사회일반
러, 우크라에 대규모 보복 공습 감행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군기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며 민간인 피해가 속출했다. 6일(현지시간) dpa·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동원해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폭격했고, 키이우에서만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키이우 시 당국은 고층 아파트 화재, 금속 창고 피해, 지하철 선로 손상 등을 보고했다. 우크라이나 서북부 루츠크와 북부 체르니히우에서도 드론 공격이 이어져 민간인 부상자가 나왔으며, 일부 지역에선 방공망 요격 과정에서 파편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러시아 국방부...
사회일반
국내 휘발유·경유값 4주 연속 하락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다음 주에도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5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3.5원 내린 1629.8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원 하락한 1700.3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3.3원 내린 1591.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639.7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는 1598.1원으로 가장 낮았다.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500원대로 내려간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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