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호남대-광주대 손잡다…‘글로컬대학 30’ 연합추진지역과 대학의 동반 상생을 이끌어갈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연합 모델로 도전한다. 두 대학의 연합모델 추진은 그동안 ‘글로컬대학 연합형’의 한계로 지적돼온 형식적인 연합을 뛰어넘어 ‘공동입시, 표준 행정, 무경계 학사 개방’ 등 파격적인 혁신안을 마련했다. 또 연합대학 ‘대표총장제’를 도입, 신속하고 일관된 정책 추진이 가능한 강력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 지역대학이 지역 상생의 중심축이 된 실질적인 지·산·학 모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호남대학교와 광주대학교는 18일 오후 호남대 대학본부 4층 대...
사건사고
광주, 누범기간 차 털이 한 20대 남성···"생활비 때문에"누범기간 중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18일 광주 광산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20대 후반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새벽 광산구 월곡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지갑 속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17일 대전에서 A씨를 검거했다. 대전에 거주 중인 A씨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가, 후사경이 접히지 않는 차량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소방
일가족 살해범 구속에 광주 분양사기 수사 본격화일가족 5명을 살해한 이모씨가 광주 분양사기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드러나면서, 경찰이 구속된 이씨를 중심으로 수사를 가속할 전망이다. 18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 용역사 대표 이씨와 협동조합 창립준비위원장 A씨, 분양대행사 대표 B씨 등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다량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고소인들은 용역사, 창립준비위원회, 분양대행사 측에서 임대계약금으로 1인당 3천만원을 받은 뒤 환불 요구에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주택은 광주 동구 산수동에 343세대가 들어서는 10년 민간임대 아파트로, 이씨 등은 20...
전남도
호남·제주권 '초광역 분산에너지 플랫폼' 본격화광주시와 전남도가 전북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초광역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추진 동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4개 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4개 시·도는 ‘분산에너지시스템 기반의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공모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에너지 기반으로 전력계통을 효율적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연구개발이 골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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