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이재명 측 “습격 모의 제보 잇따라”… 경호 강화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잇따라 제보되고 있는 ‘습격 모의’ 위험에 대비해 경호를 강화했다. 3일 이 후보 측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 후보의 대인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이 후보도 이날 오전 강원도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호 문제 때문에 오늘부터 손을 잡지 못하게 돼 이해 부탁드린다”며 “오늘도 무슨 일이 있을 거라고 해서 저희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는 강원도 ‘동해안 벨트’ 방문에 맞춰 어업...
사건사고
여중생 뺨 때리는 SNS 영상 논란… 경찰 수사 돌입인천에서 여중생이 동급생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논란인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학교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실제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는 ‘인천 송도 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제목의 1분39초 분량의 동영상이 전날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가해 여중생인 A양이 아파트 외부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손으로 동급생인 B양의 뺨을 7대 때리는 장면이 찍혀 있다. B양은 “미안해. 그만해 달라”며 폭행을 멈춰달라고 애원했으나, A양은 ...
날씨
황금연휴 첫날, 광주·전남 강한 바람과 최고 40㎜ 비본격적인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3일 토요일 광주·전남 지역에는 최고 4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10~40㎜가 내릴 예정이다.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시속 70㎞(초속 20m)까지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전남서부남해앞바다는 바람이 시속 30~55㎞(초속 9~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3.5m까지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우니 차량 운행 시 천천히 달려 달라”며 “해안가에서는 높은 파도로...
선거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 광주 5·18묘지서 외쳤지만…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2일 광주를 찾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광주 시민들의 격렬한 반발로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 들어서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광주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35분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 도착해 지지자 100여명의 연호를 받으며 민주묘지로 향했다. 그러나 앞서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이 이날 민주묘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전 국무총리의 5·18 민주묘지 참배는 민주주의에 대한 능욕이다”고 규탄하면서 파국이 시작됐다. 광주비상행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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