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4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에서 시민들이 강풍을 동반한 비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10~40㎜가 내릴 예정이다.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시속 70㎞(초속 20m)까지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전남서부남해앞바다는 바람이 시속 30~55㎞(초속 9~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3.5m까지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우니 차량 운행 시 천천히 달려 달라”며 “해안가에서는 높은 파도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