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최근 화순군 적벽 일원에서 추진 중인 ‘화순적벽 생태관광 국가 명소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
현장에는 최지현·이명노·정다은 등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화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화순군은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해당 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시설 조성이 광주 시민의 식수에 미칠 영향과 오염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동복수원지의 수질 관리가 광주시민과 화순군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협의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로부터 7㎞ 구간에 걸쳐 형성된 절벽(노루목적벽)으로 중국 적벽에 버금간다고 해 적벽으로 불리고 있으며 2017년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112호로 지정됐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